제이앤엠뉴스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15일 ‘2025년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건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손은비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인 윤효화 위원과 외부위원인 신광섭, 문국경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밀한 심의 끝에 두 연구단체의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한편,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연구단체는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참여의원 : 정동준(대표), 손은비, 한창한),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참여의원 : 강후공(대표), 윤효화, 김광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단체 모두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약 4개월 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구 활동 결과로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2026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원도심의 발전 전략으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동인천역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제시했고, 영종지역의 발전 전략으로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설립, △문화 및 관광 복합 단지 개발, △중산 마린시티 개발을 제시했다.
인천공항 환승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환승관광 프로그램인 ‘마시안 갯벌 코스’를 5개의 테마별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영종과 원도심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손은비 위원장은 “의원연구단체의 연구가 의미 있는 성과로 마무리되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 활동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