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금천구는 ‘2025 평화통일 시와 그림 주민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8월 29일까지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이 평화통일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화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키우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바라는 평화 △내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의 모습 △평화통일 실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모습 등으로, 자유롭게 평화통일,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와 ‘그림’ 두 분야로 나뉜다. 시 부문은 A4 1매 이내의 자유 형식의 창작시를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부문의 경우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을 사진 파일(JPG, JPEG 등)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본선 진출 시에는 채색된 그림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에 살거나 금천구에 재학·재직 중인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참가자 서약서 등의 서류와 함께 작품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총 40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시·그림 분야별로 학생 10명, 성인 10명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4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금천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각종 홍보물 제작과 작품 전시회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들과 함께 한반도평화를 위한 수고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