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 및 임산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맘, 해피데이’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며, 사천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안개꽃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개모빌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임산부 체험 부스 ▲신생아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임산부 대표 부부가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낭독해 가정과 사회의 관심 속에서 보호되어야 할 임산부의 권리를 강조하며 임산부로서 행복할 권리를 선언했다.
한편,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임산부의 날 SNS 퀴즈 맞추기 이벤트와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족 대상으로 경품 뽑기 ‘10.10 해피Day데이 이벤트’ 등 각종 다양한 기념행사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데, 참가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하루 4,000보씩 10일간 총 40,000보를 달성하면 된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출산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기 좋은 사천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