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영월 단종제례보존회는 지난 11월 24일(음10월 24일) 10:00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영모전(도 유형문화유산)에서 단종대왕 기신제를 봉행했다. 기신제는 왕실에서 역대의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로, 영월군에서 봉행되는 기신제는 단종대왕 승하일인 음력 10월 24일에 단종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영모전에서 봉행하며, 동강변에 위치한 민충사(도 문화유산자료)에서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됐다가 죽임을 당하자,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하여 죽은 종인과 시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례를 올린다. 이번 영모전에서 봉행하는 기신제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규황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포천문중 회장이 맡았으며, 민충사에서는 강형구 영월읍장이 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단종제례보존회에서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과 국가유산 보호활동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을 위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속초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속초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꿈꾸는 속초’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평생교육문화센터 수강생과 가족, 평생학습 관계자는 물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수료식, 우수 강사 감사장 전달, 14개 팀의 수강생 공연 등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캘리그라피를 포함한 20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 433점을 전시하는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수강생이 주인공인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 개발과 프로그램 운응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한 이날 뮤직페스티벌에는 청소년 1000여명이 함께했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들이 참여한 장기 자랑이 펼쳐졌고, 1VERSE, 임단우 등 K팝 가수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졌다. 수원컨벤션센터 로비에서는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3이라는 무게를 이겨 내고,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립교향악단이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 참여의 의미를 더해 작년 5월 열린 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기획연주회 ‘함께하는 우리’에 이어 두 번째로 군산시민들과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10월 군산시민 연주자를 공개 모집해 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총 57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시민 연주자들은 두 달간 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연습을 거쳐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연주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제35번으로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로 공연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윤소영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동료 예술가들의 존경을 받으며 전 세계를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1월 27일과 2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를 열어 올해 제작을 지원한 인문 주제 다큐멘터리 19편 모두를 상영한다. 공모를 통해 인문 다큐멘터리 제작 계획 선정, 제작비와 전문가 상담 지원으로 작품 완성 문체부와 예술위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고유한 문화, 인물에 담긴 인문적인 가치를 영상 콘텐츠로 친숙하게 알리고자 올해 6월 제작계획서를 공모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 제작비 1,500만 원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가 상담 2회를 지원했다. 완성된 작품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1980년대 부산의 신발 부흥기를 이끈 전문가가 그 시설의 경험과 비법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2024 스티처의 귀환'과, ▴조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음악가 윤이상이 외로운 삶을 음악으로 이겨낸 이야기를 닮은 '윤이상의 학교 가는 길', ▴쓰레기 소각장을 재생한 ‘부천아트벙커 비(B)39’를 통해 도시 재생의 참 의미를 담은 '벙커의 두얼굴' 등 세 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25년 동안 기계자수 공장
제이앤엠뉴스 |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첫선을 보이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며 현재까지 7년째 매주 정선5일장날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리아라리는 작년 3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의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각국 6천여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초청되어 전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갔다. 공연팀은 갈라공연, 거리홍보공연, 어셈블리홀 메인공연 등을 한 달간 치러내며 매일 수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유럽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 평론 사이트인 ‘더 큐알’과 ‘에든버러 리뷰스’로부터 평점 5점 만점을 받는등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공영방송사인 BBC는 K-POP, K-FOO
제이앤엠뉴스 |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에센스'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6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궁극의 낭만’이란 주제 아래,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낭만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슈만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곡으로는 로베르트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이 곡은 슈만이 남긴 유일한 협주곡이자, 그의 비극적인 투신 사건 약 반년 전에 작곡하여 그의 격정적인 내면의 혼란을 담은 정열적인 작품이다. 곡을 헌정받은 요아힘이 바로 연주하지 않아 프로이센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가 1937년에 발견되어 늦게 초연됐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솔로 바이올린의 충돌적인 패시지들을 특징으로 한 1악장, 환상적이고도 따스한 2악장과 바로 연결되는 화려함과 맑은 기운의 3악장으로 화려하게 끝을 맺는다. 2022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로 탄탄한 테크닉과 독특하고 독창적인 음악 행보를 보이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한다. 슈만 작품 말기 내면의 고뇌
제이앤엠뉴스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 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봉양 박달 콩 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농산물 직거래량도 늘어 봉양읍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콩 축제장에서는 백태, 서리태, 쥐눈이 등 콩뿐만 아니라 두부, 된장, 고추장, 청국장, 기름, 약초 등의 지역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여 방문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였다. 이와함께, 프리마켓,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물고기잡이 등의 체험행사와 함께 두부김치, 가래떡구이, 떡메 인절미, 한우 시식 등의 먹거리 존을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도록 하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복지 TV와 협조하여 개그맨 심형래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인 김양, 우연이, 최영철 등 다수의 가수를 초청하여 신나는 노래 공연을 펼친 것도 콩 축제장에 방문객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봉양읍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음식점, 관광지 이
제이앤엠뉴스 | (재)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4 청소년 빅콘서트’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생 약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임한별과 인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화려한 공연, 세명대학교 동아리 공연, 그리고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의 학과 홍보 부스가 어우러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과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으며, 가수 임한별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트리플에스의 활기 넘치는 무대가 청소년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아티스트는 무대를 통해 수능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공연 외에도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마련한 학과 홍보 부스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직접 대학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과의 특성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미래의 꿈에 대한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이 올겨울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윈터콘서트를 기획했다.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에서 스탠딩 에그의 단독 콘서트 “길을 잃지 않은 우리”가 펼쳐진다. 스탠딩 에그는 화려한 사운드만 넘쳐나는 어지러운 시대 속 진정한 감성을 음악에 담아내는 인디 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작고 연약한 달걀을 세우는 것만큼 어렵지만 그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철학을 갖고 있다. 스탠딩 에그가 독특한 멤버 이름으로 신상을 비밀리에 감춘 이유는 어떤 프로필보다 자신들의 음악에만 오롯이 집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스탠딩 에그는 2010년 데뷔 이래 꾸준히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왔으며 어쿠스틱이라는 범주 안에서 발라드, 포크, 락, R&B,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일상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하고 대중적이면서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수많은 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윈터콘서트'스탠딩에그: 길을 잃지 않은 우리'는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