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자녀가정 정책 간담회 개최…양육비·교육비 부담 완화 논의

  • 등록 2026.03.03 15: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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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가정의 어려움 청취 및 맞춤형 정책 발굴
참석 학부모들, 실질적 혜택 확대 건의
구, 간담회 의견 검토 후 개선 사항 신속 반영

 

제이앤엠뉴스 | 대전 동구가 지난 28일 가오동의 한 카페에서 다자녀가정과 정책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구는 전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효동, 판암동, 산내동 등 해당 권역의 다자녀가정 학부모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 인프라 활용 방안, 다자녀 우대 정책의 실효성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자유롭게 논의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 경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 주거 및 교통 지원 강화, 돌봄 공백 해소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실질적인 혜택 확대와 행정 절차 간소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단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는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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