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대구 중구청 현장 나섰다

  • 등록 2026.03.03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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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과 전문가 합동으로 점검 진행
주민 점검신청제 통해 위험요인 신고 가능
신명고 일대 붕괴위험지역 관리 강화 예정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청이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월 10일까지 옹벽, 석축, 교량, 급경사지, 주요 건설공사장 등 붕괴나 낙석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청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확인하며,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을 제한하거나 위험구역을 설정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주민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 사각지대까지 점검이 이뤄진다.

 

지난달 26일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이 신명고와 성명여중 인근 급경사지 2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명고 일대(N1 지구)는 평균 경사 70도의 암반 비탈면으로, 과거 붕괴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곳이며, 지난 2월 2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D등급)'으로 신규 지정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신명고 주변 붕괴위험지역을 비롯해 관내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구민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생활 속 위험 징후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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