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서구가 지난 27일 제5기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54명의 주민 안전지킴이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통·반장,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을 선발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불법 주·정차, 건설 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건물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계절별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폭염, 한파 등 재난 발생이 잦아지면서, 강서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2년간 강서구 전역에서 안전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으며, 위험 요소 신고 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는 방법도 안내됐다. 이 앱을 통해 접수된 신고는 관련 부서와 동 주민센터로 즉시 전달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지난 6년 동안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적치물, 도로 파손, 소방시설 주변 장애물 등 6,400여 건의 위험 요소를 신고·개선하고, 88회의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은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일상 속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노력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