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학생 주도의 예술교육 정책인 '나도 예술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정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감성, 상상력,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소통 역량을 갖춘 예술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는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무대,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 수렴, 7차례의 TF 협의회, 정책 자문 등이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정책 추진을 위해 일상예술, 참여예술, 공감예술 등 세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일상예술 분야에서는 학교 내 다양한 공간과 시간을 활용해 소규모 공연과 전시를 여는 '틈새 버스킹·전시회'와 학생 주도 전시·공연 기획 활동인 '나도 큐레이터'를 확대한다. 또한, 예술 작품 감상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우는 '예술비평·토론' 활동도 포함된다.
참여예술 전략에서는 지역 예술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아트맵' 운영과 더불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인 '예술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지역 예술기관·단체·예술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예술교육 생태계 조성도 추진된다.
공감예술 부문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예술 소통을 확대한다. 예술교육 자료와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아카이브 '다채움 예술온',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는 '온라인 수다방', 지역 예술가의 작품과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다채움 예술관' 운영 등이 포함된다.
충북교육청은 예술교육을 특정 학생이 아닌 모든 학생이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감성과 공감 능력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나도 예술가' 정책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색깔을 발견하고 AI 시대에도 흔들림 없는 감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