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월부터 11월까지 공공 건설 현장 고강도 점검 실시

  • 등록 2026.03.12 2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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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공공 건설공사 현장이 점검 대상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감리단 운영
안전 관리 체계 강화로 품질 향상 목표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산하 기관이 발주한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의 22개 공공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민감리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외부 시각과 도민의 입장을 반영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도민감리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173개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3,769건의 보완 사항을 찾아내 시정했다. 이 제도는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공사 관계자의 자율적 품질 및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이행실태 자체평가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평가표는 설계도서 검토부터 현장 관리, 최종 마감 품질까지 건설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안전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해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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