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 IAEC 선정

  • 등록 2026.03.12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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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교육도시 중 유일한 한국 도시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 선정 이유
군산시, 국제 도시로 성장할 계획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이 선정하는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에 포함됐다.

 

IAEC는 3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군산시를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로 발표하고, 5월 29일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시에서 열리는 제18회 IAEC 세계총회에서 우수교육도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포용성과 사회적 결속으로서 평생교육'이라는 국제교육도시헌장의 취지에 맞는 혁신적 평생교육 정책을 펼친 도시에 주어진다. 군산시는 38개국 49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 참여해, IAEC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그리고 평생교육 분야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의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군산시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함께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우수교육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IAEC 회원도시 중에서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IAEC 사무국은 군산시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을 주요 선정 사유로 들었다. 군산시는 행복학습센터, 동네문화카페 등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조선·제조업 위기 등 지역 경제 침체 상황에서도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IAEC는 199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세계 최대 평생교육 관련 국제기구로, 현재 38개국 492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군산시는 2008년 IAEC에 가입한 뒤 2010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 개최, 2018년 최우수도시상 수상 등 국제 평생교육 네트워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IAEC 우수교육도시상 수상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추진해 온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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