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대전 동구가 내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지원 시스템 '헬로우 동구'를 도입했다.
'헬로우 동구'는 동구청 직원들이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플랫폼이다. 이 시스템은 법령 및 판례 분석, 행정자료 요약,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행정 특화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비용 절감 효과도 두드러진다. 동구는 기존 월정액 방식 대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종량제 방식을 적용해 연간 예산을 약 95% 줄였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AI 모델을 업무 성격에 맞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어 기술 적용의 유연성도 높였다.
보안 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플랫폼에 입력된 정보가 외부 AI 모델의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포함 여부를 감지하는 필터링 기능을 도입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헬로우 동구는 AI 기반 행정으로 나아가는 동구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여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1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만족도와 업무 개선 효과를 분석해 전 직원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