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억5천만원 투입해 고설재배시설 지원…침수 피해 예방

  • 등록 2026.03.14 0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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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5천만 원 투입해 고설재배시설 추진
10농가 선정, 최대 1,100만 원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업재해 예방 정책 지속 추진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고설재배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5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설재배시설은 지면보다 높은 위치에 재배용 베드를 설치하고 양액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18농가(5.6㏊)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중 10농가(3㏊)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용동, 용안, 망성 지역의 시설원예 하우스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 방식은 양액기와 고설재배시설 설치비의 50%를 보조하며, 농가당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수요조사에서 47농가(480동, 32㏊)가 사업 참여 의향을 보인 점을 반영해, 앞으로도 고설재배시설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보강지주대, 온도저감자재, 폭염 예방시설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후 복구보다 예방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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