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 등록 2026.03.04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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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별 맞춤 지원 체계 마련 시작
AI 비서와 챗봇으로 행정업무 경감
김석준 교육감, 체계적 지원 방침 강조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학생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본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습, 심리·정서, 건강, 복지,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학교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새 학기부터 각 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해 학생별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내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새 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지원 요청을 접수하고, 통합 진단과 지원을 담당한다.

 

3월에는 학생지원 관련 부서와 내부협의체가 순차적으로 구성되며, 지자체, 복지관, 병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된다.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AI 비서, 부산교육콜센터 상담 챗봇 '알리도', 표준서식 등 다양한 지원 도구를 제공한다. AI 비서는 정책 해석과 업무 절차, 사례 적용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챗봇 '알리도'는 반복적인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새로운 사업이 아니라 학생 지원 방식을 체계화하는 정책적 전환"이라며, "AI 기반 지원 체계와 실무 연수를 통해 현장의 부담은 줄이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은 놓치지 않고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jeonge.lee@j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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