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부산 서부산권의 사상구, 북구, 사하구, 강서구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평생학습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상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4개 구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산권을 하나의 학습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컨소시엄형 평생학습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여러 평생학습 도시가 연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각 구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합해 서부산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자연 자원을 학습 콘텐츠로 활용하고, 지역의 생태와 문화 자산을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자원을 기록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AI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 ‘낙동강 디지털 학습 스탬프 투어’, ‘지역 명소 디지털 컬러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낙동강 생태와 지역 문화유산을 학습 콘텐츠로 제작하고, 주민 참여형 디지털 아카이빙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사상구, 북구, 사하구, 강서구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 공유 체계를 마련해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로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서부산권 평생학습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산권이 하나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누구나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