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독서국가 선포식’ 개최…200여명 모여 책의 도시 위상 재확인

  • 등록 2026.03.12 2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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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독서교육 전환 위한 행사 기획
독서 생태계 구축과 문화산업 존중 선언
박준 작가, 독서의 사회적 변화 강조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시민, 도서관 및 교육·출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국가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출범식'의 취지를 이어받아,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독서교육의 국가적 전환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된 점은 파주시가 대한민국 출판문화산업을 이끌어온 도시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선포식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 학교·도서관·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 출판 및 문화산업 존중과 지식·콘텐츠 선순환 기반 강화, 경청과 토론이 살아있는 시민사회 구현, 독서를 통한 미래 준비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다. 이어 대형 붓글씨 시연이 진행되어 독서국가를 향한 파주시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행사장에는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이날 국회 독서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준 작가는 '읽는 하루'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깊이 읽고 사유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독서가 개인을 넘어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임봉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국가 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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