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초등학교 찾아 ‘초등안심벨’ 시연…교사·학부모와 안전 논의

  • 등록 2026.03.14 0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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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안심벨, 올해 전 학년으로 확대 배포
안심벨은 120데시벨 경보음 발생 기능
서울시, 추가 안전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

 

제이앤엠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초등안심벨'의 사용법을 직접 시연했다. 현장에는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안심벨'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을 시작했고, 2~6학년 학생들에게도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초등안심벨'은 어린이들이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키링 형태로 제작됐으며, 비상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데시벨 이상의 경보음이 울린다. 오 시장은 1학년 학생들에게 안심벨 사용법을 설명하며,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서울시는 '초등안심벨' 외에도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위한 휴대용 안심벨 '안심헬프미' 5만 개, 1인 점포 운영자를 위한 '안심경광등' 5천 개를 올해 상반기 중 배포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저학년에 보급했던 '초등안심벨'을 올해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6만 개를 지원 중"이라며,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잘 활용한다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의 일상 속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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