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본격 시동… 현대차·A2Z·라이드플럭스 참여

  • 등록 2026.04.28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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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시 단위 자율주행 특구… E2E AI 기술 개발 본격화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E2E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끌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 주행보조(B2C)와 레벨4 자율주행(B2B) 기술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42dot의 Atria AI를 고도화해 상용차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 ‘Roii’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자율주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이드플럭스는 무인 자율주행 실증과 고속도로 화물 운송 분야에서 선도적 사례를 구축해왔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전역(500.97㎢)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며, ‘AI 자율주행 메가특구’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한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재정·금융·세제·인재·인프라·기술·제도 등 7대 지원 패키지를 연계해 정책 효과 검증과 산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9일에는 실증도시 참여기업 간담회가 열려 자율주행 기업, 자동차 제작사, 보험사, 운송 플랫폼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 실증도시의 첫 여정을 함께할 국가대표 기업들이 모두 모였다”며 “실증도시를 대한민국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mee8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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