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대기 현황 확인 프로그램’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모바일 출장 증빙 시스템’을 잇달아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구내식당 대기 현황 확인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개인 업무용 PC(새올포털)를 통해 식당의 혼잡도, 대기 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구내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점심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모바일 출장 증빙 시스템’은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GPS)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기존의 번거로운 증빙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출장자는 현장에서 ‘모바일 직원소통시스템’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수집되어,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출장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증빙 절차를 간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주요 공약사업장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와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7.2%로 집계됐으며,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 2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고,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남일반산업단지·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주민설명회와 박상웅 국회의원·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유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군의 다각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방문한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은 지난 11월에 개장하여 많은 군민들의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태홍 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이
제이앤엠뉴스 | 창녕군은 지난 13일 영산오토밸리 복지관에서 외국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강의를 맡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납세 기초지식을 안내했다.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교육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세금교실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이 한국의 지방세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급여 압류,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납세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세금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세금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제이앤엠뉴스 |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2일 청년이음전주 5층 재단 사무실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 4기(2025-2기)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연수생들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연수생 9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4.5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2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 연수생은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 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됐고, 그만큼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무엇보다 2주간의 해외연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법·위반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와 양성화 상담창구 운영 확대를 병행하는 등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6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 △감경 대상 및 기간 확대 △감경비율 상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조치 건축물과 옥상 비가림시설이 감경 대상에 추가되고, 감경 폭도 확대돼 실질적인 경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처럼 건축조례를 개정키로 한 것은 이러한 정책 방향이 정부의 기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누적된 위반건축물 문제를 구조적 문제로 보고, 내년부터 일조·면적 산정기준 등 위반건축물을 발생시키는 주요 건축규제 완화를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국토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양성화·정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불법건축물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일률적인 높이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등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3차 변경안을 최종 변경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이후 두 차례의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규제 합리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용도 제한 완화와 개발행위 규모 제한 폐지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그간 역사도심 구역에서는 건축물의 높이를 도로 폭에 따라 3층까지 혹은 도로 폭만큼으로 제한해왔지만, 앞으로는 문화유산법에 따른 현상 변경 허용 기준까지 높일 수 있다. 단, 전주부성 동문·서문·북문 복원 예정지의 경우 풍남문 주변 높이 제한 기준을 준용해 8m(2층) 이하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이번 규제 합리화를 통해 주거지역 관광숙박시설 허용 및 건폐율·용적률 완화 기준을 정비하고, 불합리한 건축물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은 15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 건의 피드백 △선거법 저촉여부 검토 △겨울철 방한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소통 간담회나 민원인 면담 시 건의 사항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가 민원인에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상당한 기간 안내가 없으면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과 업무처리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부서별로 건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보고 안내가 미흡한 건에 대해서는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도 채 남지 않음에 따라 조 군수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180일, 6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 등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제한‧금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근무시간 중 민간단체 행사 참석이나 군정 실적, 활동을 알리는 데도 많은 제한을 두고 있어,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원할 때 선거법 저촉 여부를 충분히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면서 조 군수는 “환경미화원이나 도로보수원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삼다종합사회복지관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공공건축물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결과로, 서귀포시가 공공건축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 대표 공공건축 시상제도이며, 적극행정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공공성을 높인 우수 공공건축물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개소를 최종 심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서귀포시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최종 심사(대국민 발표회)에 참여했다. 주변 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건물 안팎의 다양한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층적인 공간 구조를 구현했으며, 지형적 레벨 차와 주차장·복합센터 간 이동·체류 동선을 유연하게 이어주는 역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다복지관·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공영주차장을 각각 담당한 서로 다른 발주 부서 간의 소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점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nbs
제이앤엠뉴스 |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는 12월 12일 서귀포시청에서 ‘제12회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제과점 영업자들이 직접 만든 롤케이크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0여개소에 전달하여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제과점 영업자 34명으로 구성된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여년 간 4,000여개의 롤케이크를 제작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나눔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롤케이크 나눔 외에도 매월 사회복지시설에 제과·제빵 교육 훈련 및 활동을 지원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유 서귀포시지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를 이어주는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전반 나눔 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가 작은 정성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제과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와 남영호조난자유족회은 남영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리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남영호 조난자 위령탑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유족회, 시민, 국회의원, 도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족회장과 서귀포시장이 대표로 헌화‧헌작‧분향을 하고 유족과 시민 등 추모객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사고로 희생된 영혼들의 넋을 위로했다. 나종열 회장은 “위령탑 참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잊히는 것 같아 속상하지만, 오늘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잊지 말고 계속해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남영호 침몰사고는 1970년 12월 14일 서귀포항에서 성산포를 거쳐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선 남영호가 과적과 운항 부주의 등으로 12월 15일 새벽 2시경 여수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상 참사다. 부산지방해양심판원 재결문에는 승선인원 338명 중 사망(실종) 323명, 생존 15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