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중소·하도급 건설업체의 경영 부담 및 건설 근로자 임금 지급지연·체불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은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 실제 공사를 수행한 근로자 등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조달청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99%의 공공 발주 건설공사에 사용 중인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여 내년 3월 30일부터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건설공사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개정안에 따라 개선되는 내용은 발주자가 지급한 공사대금이 원수급인을 거쳐 하수급인, 자재장비업자,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과정에서 원수급인의 하도급 대금 지급 승인 절차를 삭제한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원수급인에게 지급하면 원수급인은 하수급인이 하도급대금을 적절하게 청구했는지 확인하고 대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이앤엠뉴스 | 대전 대덕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김 2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129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의 관심과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과 건강식품 기탁, 지역농산물 기부와 재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제이앤엠뉴스 | 대전 대덕구는 장동5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은 장동5지구 내 198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구는 주민공람공고와 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 수렴을 마친 뒤에는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 대전광역시에 지구지정 승인을 신청하고,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시행되면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을 반영해 토지 경계가 재정비되며, 이를 통해 경계 분쟁과 맹지 발생을 예방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적재조사는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주민 재산권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제이앤엠뉴스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시설 관리와 조직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담은 저서 『민주적 관리』와 『예방 관리』를 발간했다. 이번 출간은 단순한 사례집을 넘어, 공공기관이 지향해야 할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적 책임을 철학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그동안 시설물 관리에서는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을 넘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조직 운영에서는 권위적 통제 대신 소통과 참여를 중심에 둔 민주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번 저서는 이러한 두 축의 경험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공부문 전반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예방 관리』는 그 출발점이 문화재예방관리센터에서 제시된 전통건축 관리 철학에 있음을 밝히며, “훼손 이후의 복구”가 아닌 “훼손 이전의 관리”라는 관점 전환을 현대 공공시설 관리로 확장한 과정을 담고 있다. 전통 건축에서의 예방 관리가 원형 보존과 기록의 축적을 중시했다면, 현대 공공시설에서의 예방 관리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 시설의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공단은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북구는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최종 임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북구의회 인사청문 결과와 후보자 자질을 둘러싼 지역사회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북구는 나기백 전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후임 이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9월 18일 구청장, 북구의회, 공단 이사회가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응모 자격과 공개모집 방식, 서류심사 기준 등을 확정했으며,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후보자 모집을 진행했다. 1차 공모 결과 총 2명이 접수됐으나, 이 중 1명이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면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응모자 수가 결원 예정 직위의 2배수에 미달할 경우 재공모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 16일 임원추천위원회를 다시 열어 재공모 계획을 승인했으며,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재공모에는 총 4명이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북구가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공식 개방을 알리는 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용봉동은 올해 11월 말 기준 35,98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북구 27개 행정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 여가 프로그램 수요가 다른 동보다 높지만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 지어진 지 20년이 경과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가용 공간 부족해 주민 소통과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별도 장소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주민 접근성이 좋은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등을 통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이 포함된 총 1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작년 6월 공사 설계에 착수한 뒤 이달 초 시설 조성을 마무리 지었다. 용봉동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07.66㎡ 규모의 지상 2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2호선 2단계 9공구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10월까지 북구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차로 혼잡이 가중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좌회전 금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좌회전이 필요한 차량은 약 430m 앞 일곡지구입구 사거리를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광주시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과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 등 교통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또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공사로 인한 교통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는 1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속가능발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광주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7년부터 시작될 ‘제7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수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관계 기관·단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제6차 지속가능발전 의제 성과 보고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추진 유공 ▲마을공동체 활성화 유공 ▲자원순환 시민실천 유공 ▲도시정책 시민 공감대 확산 유공 등 총 2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도 한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시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현장 중심의 실천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6차 의제를 묻고, 7차 의제가 답하다’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제이앤엠뉴스 | 보성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2025년 마음튼튼 심리상담 서비스’를 참여 아동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마음튼튼 심리상담 서비스’는 사춘기 발달 단계에 있는 아동 중 또래 갈등, 불안, 우울, 적응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적절한 상담·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보성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 개개인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심층·맞춤형 심리상담을 지원하며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왔다. 특히,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성권역(마음숲심리상담센터)과 벌교권역(마음안애심리상담센터)으로 운영 권역을 구분하고, 권역별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아동 상담과 연계한 부모 상담 및 양육 지원을 병행해 가정 내 이해와 지지를 강화함으로써, 상담 효과의 지속성과 정서 회복력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이앤엠뉴스 |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군청에서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하반기 군정 발전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군정 전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군민과 공무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검증 기간인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제안 중 총 274건(공무원 254건, 군민 20건)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면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자문, 군정조정위원회 최종 심사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장려상 1건과 노력상 5건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채택됐다. 특히, 장려상으로 선정된 ‘농가로 가는 확실한 판로, 보성 미리 수확(Pre-Harvest) 플랫폼 구축’ 제안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예약·판매하는 구조를 도입해,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에 취약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행정·민원 분야 전반에서 행정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