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구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방송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전형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중구청 6층에서 진행된다.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스토어 개설과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1인 방송 장비 구성 및 활용법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 전략 ▲스피치 기법과 방송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라이브커버스 방송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으로 상인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콘텐츠 제작 및 실전 방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가와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총 7개 점포를 공개 모집해 전문 쇼호스트와 상인이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제품 홍보와 실시간
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구가 주택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을 세입자까지 확대한‘중구형 공공지원 2.0’을 전격 시행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주 갈등에 따른 사업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5일 저녁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6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중구형 공공지원 2.0의 윤곽을 공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지원내용을 브리핑하며“기존 ‘중구형 공공지원1.0’은 소유자의 판단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큰 성과를 올렸다”라며“이번 공공지원 2.0은 정비사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입자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설립 이후에도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중구형 공공지원 2.0에 따라 기존 지원은 이어가며 ▲이주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외부전문가) 파견 및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한 협의체 조기 구성 등 새로운 대책을 더한다. 또한 ▲공사계약서 사전컨설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사전 검토제도를 활성화
제이앤엠뉴스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과 실시계획(안) 결정 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토지보상 병행) ▲착공 등 크게 세 단계로 행정 절차가 진행되며, 이번 요청은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에 해당한다. 제출된 실시계획(안)에는 총공사비와 기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세부 시행지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기반 시설 설계 등 실질적인 개발 실행을 준비하는 핵심 단계다. 앞서 구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28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했으며, 6월 17일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번 인가 요청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2024년 11월 서울시가 결정·고시한 기존 도시개발계획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편의성과 환경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지상 녹지공간 확대 ▲입체적 보행 동선 체계 개선
제이앤엠뉴스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0일 오후 7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 지하 2층)에서 클래식 성악 콘서트 ‘한국VS이태리 가곡배틀’을 개최한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산구가 함께 준비했다. 공연에서는 한국과 이태리 대표 가곡들을 ▲사랑 ▲그리움 ▲고향이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눠, 경연 형식으로 구성했다.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 아래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송근혁, 바리톤 이승환, 베이스 지준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돌아오라 소렌토로’,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물망초’ 등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배우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인 강석우가 특별 출연해 자신이 작곡한 가곡 3곡을 해설과 함께 직접 소개하며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무대는 787석 규모에서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문화진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 ‘멘델스존,
제이앤엠뉴스 | 서울 노원구가 파킨슨 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파킨슨병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초기에는 단순한 손 떨림이나 느린 움직임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치료와 함께 운동 및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 대상 건강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노원 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강연에는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웅우 교수가 강단에 선다. “파킨슨병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파킨슨병의 증상 및 진단 방법 ▲치료 전략 ▲환자와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관리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통합 재활 프로그램
제이앤엠뉴스 | 수도권 북부 산업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꿀‘일산테크노밸리’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고양시가 지향하는 자족형 첨단산업도시로 전환이 본격화된다. 고양특례시는 7월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하며 이를 시작으로 총 5개 블록, 87만1,761㎡에 대한 단계적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주·락(일터·삶터·쉼터)’이 공존하는 복합특화지역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공정률 27%…2026년 말 준공 목표, 내년까지 5개 블록 순차 공급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1,761㎡(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총 8,500억 원 규모 대규모 산업단지
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지난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동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6회를 맞은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는 동요 경연대회다. 이날 도내 12개 소방서 어린이(유치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영동유치원(지도교사 김민희)이 대상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영동유치원 어린 친구들은 화재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는‘출동’이라는 동요를 정확한 음정과 박자, 단정하고 절제된 율동으로 예쁘게 불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영동유치원은 오는 9월 17~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경연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무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실천단 소속 학생 44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풍면 고사리수련관을 거점으로 성신유치원, 괴산지역활성화센터, 괴산군립도서관, 관내 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괴산군립도서관 로고 및 캐릭터 디자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봉사는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마을 주민은 “병원을 찾아가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디자인·벽화 등 타 분야 봉사활동 역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과 지역사회 모두 내년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3년간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화여대 배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7월 11일까지 ‘2024년 기준 보은군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의 대표 농축산물인 대추, 사과, 감, 한우의 생산 및 경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군 단위 공식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대추·사과·감을 330㎡ 이상 재배하거나 한우 1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59가구이며 이 중 감 재배 농가는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재배면적 △총생산량 및 판매량 △주요 출하처 등 17개의 공통 항목 외에도 △관수 방식 △농산물 인증 여부 △주요 판매 지역 등 품목별 특화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축산 분야 소득 증대 정책과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와 정책 수립을 위해 조
제이앤엠뉴스 | 보은군은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1일부터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내에는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이 중 24시간 운영되는 곳은 군청 1개소에 불과해 주민들로부터 운영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왔다. 이에 군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대 중 노후된 기기 1대를 교체하고 옥외부스를 새롭게 조성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민원인은 야간이나 주말 등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 발판 및 슬라이딩 자동문을 함께 설치해 민원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교체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지원하는 외국어UI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