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아산시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실뱀장어 방류에 나섰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국 실뱀장어 방류 주간’에 맞춰 24일과 25일 이틀간 아산호와 삽교호 일원에 실뱀장어 치어 총 4만2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24일 아산호 영인면 창용리 선착장에서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어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방류 취지를 공유하고 어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수질 오염, 서식지 훼손 등으로 급감한 토종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특히 아산호·삽교호가 과거 방조제 건설로 해수 유입이 차단돼 회유성 어종이 감소한 점에 주목하고, 최근 어도 설치와 배수갑문 개보수 등 생태계 복원 기반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뱀장어 방류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방류된 치어가 자연 생태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종 수산자원 복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히고, 내수면 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중증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교통약자택시를 운영하며 교통복지를 실현 중이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34대와 임산부·교통약자택시 50대를 운행 중이며, 등록자 5,300여 명에게 연간 7만5천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차량 증차와 운전원 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아산시 관내는 물론 충남 전역과 경기 평택, 서울 소재 상급병원까지 운행한다. 연중 24시간(일부 지역 제외) 운영되며, 현재 34대 차량은 올해 말까지 36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통약자택시는 임산부와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된다. 특히, 임산부 100원 택시는 산부인과나 보건소 이용 시 월 4회까지 1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대상자를 ‘출산 1년 이내 여성’까지 확대하면서 등록자 수가 약 40%
제이앤엠뉴스 |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6일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절개지와 비탈면 등 토사 유실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인근 주택가 피해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 체계 정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조 부시장과 정원조성과 관계자들이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특례사업이라 하더라도 공공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으나 시의 지속적인 행정조치와 시행사 독려로 현재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향후 시행사, 입주자대표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 및 체납액 최소화 노력 등 5개 평가지표,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24년도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29.8%로 대부분의 시군이 20%대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나, 청주시의 경우 압도적으로 높은 46.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심리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낮아진 해였던 만큼, 청주시의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시는 충북 도내 최초로 시작한 가택수색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고액체납자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다 유연하게 대처해 생계 회복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시목리에서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목리, 중삼리, 죽전리 일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루 처리용량 80톤 규모의 소규모하수처리장 및 연장 3.7km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175가구에 하수도가 보급돼,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공공처리될 예정이다. 대청댐수계와 맞닿아 있는 현도면의 환경보전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2년 하수도 신규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설계를 마쳤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읍‧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 단위 하수를 처리하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6월 기준 설치 완료 후 운영 중인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31개소며, 현재
제이앤엠뉴스 | 민선8기 청주시는 도시의 공간구조를 시민 중심으로 재편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 ‘도농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 도시계획의 틀을 바꾸고 도심과 농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청주의 도시 공간은 보다 편리하고 머무르고 싶은 구조로 바뀌고 있다. ‣ 고도제한 완화로 원도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청주시는 2023년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원도심의 경관지구를 폐지하고 2024년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고도 제한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원도심 내 용적률은 130%까지, 높이제한은 130m까지 확대돼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해다. 또한, 정비기반시설 설치 부담 완화를 위해 정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탑동2 재개발과 율량사천 재건축 등에 총 29억원을 지원했다. 남주남문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7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은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 ‣ 문화로 골목 곳곳이 다시 살아나는 원도심 원도심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워 사람이 모이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3개 문화예술 공간(소공연장갤러리)을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장애인체육회 황유선 선수가 지난 22일~26일 5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세계 베이징 장애인 역도 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황유선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은메달 1개, 개인전 -86kg급에서 113kg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1년부터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역도팀으로 합류한 황유선 선수는 매년 장애인역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출전한 이번 국제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본인과 음성군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황유선 선수는 “그동안 훈련했던 것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국가대표로서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서 부담감도 많이 있었지만, 꼭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겠다는 신념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장애인체육회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15개 농약 성분과 그 검출량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음성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식품 내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은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후, 결괏값의 정확성을 z-score(표준점수)로 평가받으며, ±2 이내의 점수를 받을 경우 신뢰 가능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463종의 검사 대상 농약 중 시료에 포함된 15종의 농약 성분을 모두 정확히 검출해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z-score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모든 성분에서 0.8 이하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분석의 정밀성을 입증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관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연간 약 7000만원의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은 생극면 신양리 일원에 생극제2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이 충북도로부터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생극제2산업단지는 2021년 11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행정절차의 첫 단계를 밟았으며, 지난 2022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주민설명회 개최,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2024년 11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가 마무리됐으며, 지난 5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산업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개발 면적은 40만3175㎡로 △산업시설용지 28만905㎡ △지원시설용지 5313㎡ △공공시설용지 11만6957㎡ 규모이며, 주요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C20), 금속가공제품(C25) 등이다. 총사업비 777억원이 투입되는 생극제2산업단지는 2018년 준공돼 가동 중인 생극산업단지의 동쪽에 인접해 조성될 계획으로, 기존 생극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군의 산업입지 수요에 적의 대응하고 효율적인 산업집적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가족과 소통하는 외식의 날’사업을 통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24가구를 직접 찾아 외식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외식상품권은 반곡동 관내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원 대상 가정의 편의성을 높였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미경 민간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이야말로 일상 속 소중한 정서적 연결고리”라며 “외식상품권이 가족 간 유대감 회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혼자서 감당하기 무거운 삶을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게 따뜻한 한 끼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번 사업처럼 촘촘한 민관협력으로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