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12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윤형주 강사를 초청해 ‘윤동주의 시, 윤형주의 노래’를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6촌동생이자 포크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형주 강사가 윤동주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민족에 대한 사랑, 그 마음을 문학적 감동으로 전달하려고 했던 노력을 이야기 했다. 윤동주의 시에 별이 많이 나오는 이유, 독립운동 사상범으로 체포된 후부터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던 상황 등을 전달하며 시인이 지키고자 했던 조국과 문학에 대하여 기억을 되새기며 전달했다. 또한 윤동주의 시를 작곡하여 히트를 쳤던 노래가 많으고 그로 인해 시가 많이 알려졌으며 시어와 시어 사이에 세상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조화, 화음이 많다는걸 강조했다. 윤동주 시인의 민족정신을 담은 본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이루어 졌다. 더불어 향수, 선구자, 우리들의 이야기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노래를 전병곤 성악가와 함께 특별 공연을 이루면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7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빛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빛 업사이클링’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손수길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다. 수세미와 등나무 줄기, 흙과 유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자연에서 비롯된 자원의 순환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23일 매주 수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29일~31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한 권의 책, 한 편의 감상문-나를 발견하는 글쓰기’를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후 자신의 감상과 경험을 글로 직접 써보는 참여형 수업으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실시간 파일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는 '에세이 글쓰기 수업(2024)',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2021)'의 저자 이지니 작가가 맡는다. 이 작가는 에세이, 작사, 방송대본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하며 500여 회가 넘는 관련 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메뉴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김포시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포시 도서관과는 올해에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문화재단은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합창 및 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5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는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멀어졌던 [사람들]과 음악으로 간격 좁히기”를 위해 기수별 음악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합창, 뮤지컬반으로 구성되어 합창반은 ‘세대共(세대공) 하모니’ 라는 주제로 세대가 함께 화합하여 멋진 하모니를 내기 위한 합창 교육을 진행하며, 뮤지컬반은 다양한 계층, 분야의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를 무대라는 공간에서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직장에 재직중인 만 19세 ~ 65세 청년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와 뉴시스가 주관하며,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도시공사 등이 후원하는 걷기 행사 '의정부 워킹페스타! 보Go! 걷Go! 뛰Go!'가 오는 6월 20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민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CRC 통과도로를 지나 의정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일부 개방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CRC 내 예배당, 전쟁박물관, 사령관 집무실, 장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CRC 내 건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16개 동만 존치하고 나머지는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CRC를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이앤엠뉴스 | 대구미술관은 영화평론가 유운성(1973년생)의 『식물성의 유혹: 사진 들린 영화』(2023, 보스토크프레스)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6월 26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식물성의 유혹』은 사진과 영화의 관계를 기술적 측면이 아닌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진이 영화에 전해준 것’에 관해 주목했다. 사진이 지닌 고유한 성질이 영화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 수용됐는지를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통해 살펴보며, 영화 비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의 결정은 미술이론상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숙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의는 향후 이 상이 미술이론 분야에 미칠 영향력과 이론의 힘을 주장할 수 있는가에 방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영화와 사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세공해 가는 비평가의 이론적 역량이 동시대 한국 미술이론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은 “책 전체를 아우르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논의의 전개가 ‘
제이앤엠뉴스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주식회사 티비씨는 6월 11일 오전 11시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도모 및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TBC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TBC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박석현 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체계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제작 문화예술 콘텐츠의 대중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대구오페라하우스 연계,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제작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TBC 방송·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기획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예술의 가치확산에 기여하고 한다. 또한, 유네스코 음악창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5 6월에는 서문시장으로 가요(歌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8일 오후 1시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퀴즈쇼, 가요제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객지원센터 ‘서문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와 함께 캐리커처, 손 마사지, DIY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고객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서문시장 가요제 예선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이메일 또는 대구서문시장연합회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 3대 시장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서문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
제이앤엠뉴스 |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코믹 드라마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조한별 감독의 장편 데뷔작 '된장이'가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영화의 유쾌한 톤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된장이'는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로, ‘카라’의 막내에서 배우로 거듭난 강지영의 첫 한국 영화 주연작이자 드라마 [눈물의 여왕], 영화 '올빼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한 이주원과 '남한산성', '곡성' 등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순웅, 그리고 드라마 [열혈사제], [선덕여왕]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이문식이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완성도 높은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경찰을 피해 깡촌마을 용
제이앤엠뉴스 | JTBC ‘굿보이’ 박보검의 질주가 안방극장에 통쾌한 정의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불의를 깨부수기 위해서는 맨몸으로도 달려드는 윤동주(박보검). ‘돌아버린 미친 눈빛’과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직진 본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 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증폭시킨 윤동주의 정의 실현 모먼트 BEST3를 짚어봤다. #1. 본캐 소환한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 금토끼파 혼자 싹쓸이한 맨몸 액션 질주 윤동주는 1회부터 인성시 최대 범죄조직 금토끼파를 혈혈단신으로 제압하며 ‘전직 복싱 국가대표’의 위엄을 증명했다.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던 국가대표의 영광을 뒤로한 채 특채 출신 경찰로서 초라한 현재를 보내고 있던 그가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던 심장을 다시 한번 일깨운 순간이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불의 앞에 ‘본캐’를 소환한 전 국가대표의 피지컬 참교육은 한 편의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