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최근 연희동, 명일동 등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단계적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30년 이상 전체 노후 하수관로(6,029km)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첫 단계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선정비구역(D·E등급)’ 내 노후 원형하수관로 1,848km를 우선 조사한다. 시는 관로 내부 CCTV, 육안조사 등을 통해 상태를 정밀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이 되는 ‘원형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하며, 사각형거나 차집관로 등(1,199km)은 별도의 관리계획에 따라 정비한다. 1단계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4개월이며,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1단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단계 A, B, C등급 내에 있는 30년 이상 원형 하수관로(2,982km)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의 하수관로 노후화는 시민 안
제이앤엠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및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금년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주요 골자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8월 13일에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와 동일하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m2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직접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지를 임대하여 외부 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경우에도 의무
제이앤엠뉴스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월 27일 경상북도 김천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을 탐색하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명칭을 정확히 식별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외국산 농산물 수입 시 외래 병해충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관의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참가 대상을 학생까지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국 농업생명 및 자연과학계열 대학(원)생, 올해부터는 농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차세대 검역 인재 60여 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물병원체 분야를 중심으로 식물병리, 진균, 세균, 바이러스(바이로이드), 잡초 등 5개 군에 대한 분류동정 능력을 문제 풀이로 평가한다. 아울러, ‘도전! 식물건강 골든벨’, 식물검역관과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과 식
제이앤엠뉴스 | 앞으로 국내에서 발급하는 장애인등록증만으로 해외에서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되어 해외 여행지에서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장애인등록증 국외 이용 편의증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해외 유명 관광지 중에는 장애인임을 증명하는 경우 입장료 할인이나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적지 않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 해외여행 전 별도로 영문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장애인등록증이 국문으로만 발급되어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이 문서로 발급되는 영문장애인증명서는 훼손이 쉽고 보관이나 사용의 불편함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영문운전면허증처럼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영문 병기한 “영문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한편, 해외 주요 관광지에서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나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해외안전여행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도록 외교부에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 세계 식물원·수목원의 우수 교육사례를 담은 국제식물원교육연맹(BGCI)의 교육 전문지 ‘루츠(Roots)’를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츠’는 BGCI가 연 2회 발간하는 교육 전문지로,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시민참여 등 세계 각국의 식물원·수목원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발간된 21권-2호 번역본을 시작으로, 앞으로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순차적으로 우리말로 번역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문본 제공은 지난 6월 국립수목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BGCI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의 후속 조치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53개국 1,738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세계식물원 교육의 날’ 지정, 글로벌 수목원·식물원 네트워크 확대, 공동 연구 협력 기반 마련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식물원과 수목원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 속에서 인류와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라며, “세계 각국의 우수 사례를 우리말로 제공해 국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수종 전략의 국내외 동향과 실행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산림정책이슈』 제198호 '기후적응 산림자원 육성 및 활용 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산림의 적응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원 선정과 활용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행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수종 육성 전략의 필요성 ▲기후적응형 산림자원 확보를 위한 국외 정책 및 사례 ▲국내 상록활엽수 자원 육성 현황 ▲정책 실행 체계와 제언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북미·유럽 등 주요 산림 선진국의 ‘종자 이동(Assisted Migration)’ 정책과 현지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국내 여건에 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다. 국내 사례로는 최근 난·아열대 상록활엽수의 생장 및 적응성 평가와 유망자원 선발 연구를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간행물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제주시민 사회보장 아카데미’에 참여할 제주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주제로 두 차례 강연으로 구성되며, 제주혼디누림터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 강연은 8월 30일에 열리며, 송인주 전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고독사 예방,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송 위원은 고독사의 개념과 원인을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 30일에 진행되는 2차 강연에서는 돌봄 커뮤니티 N인분 조기현 대표가‘돌봄이 외롭지 않은 제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주제로 청년부터 노년까지 제도 밖에 놓인 돌봄의 현실과 세대 간 돌봄 부담을 나누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까지 회차별 30명을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전화 신청,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사회보장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사회 보호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이앤엠뉴스 | 양구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일부터 28일까지 책과 가까워지는 일상을 위한 특별한 독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2025년 행사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총 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푸하하 달리기 클럽’의 임지형 작가와의 만남 △‘사서가 된 고양이의 권오준 작가와 밴드 판의 북콘서트’ △어린이 체험행사-‘책을 읽고 상상한 것을 펄러비즈로 쏙!’ △잡지 및 도서 나눔 ‘소소한 작은 행복’ 등이 있다. 김훈 관장은 “독서가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구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태백교육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세대별 맞춤형 학습과 문화 체험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6~7세 아동을 위한 ‘몸 짱 마음 짱 성장놀이’ 등 2개 강좌, 학생을 위한 ‘명화 창의융합예술’ 등 6개 강좌, 성인을 위한 ‘마음 쉼, 힐링 명상’ 등 2개 강좌로,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해 총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0일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민의 학습 욕구와 문화적 갈증을 동시에 해소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의 쾌거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주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접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정장선 시장은 “탁월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천비향 약주의 대통령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예령 대표님과 좋은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이 평택시 전통주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만의 특색있고 우수한 전통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좋은술 이예령 대표는 “평택시의 든든한 지원과 격려 덕분에 이번 대통령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비향 약주’를 비롯한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