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 학부모회는 12일 중문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청렴 실천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학부모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변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은 환경 감수성 함양, 지역사회와의 소통, 자녀 교육 공동체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최정자 학부모회 회장은 “환경정화는 자연을, 청렴은 마음과 행동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천으로 모두 건강한 사회를 지속하는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며“이번 활동은 이러한 가치를 자녀들에게 몸소 보여주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청렴 실천과 지역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0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2025 도서관 예술 놀이터 – 이야기로 그리는 어린이 명화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명화를 주제로 작품 이야기를 듣고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력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수업에서는 폴 세잔의 ‘사과가 있는 정물’을 감상한 뒤 과일과 사물을 직접 그려보았다. 앞으로는 모네의‘수련’ 반 고흐의‘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양한 화가의 작품을 주제로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학생은 “명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프로그램 참여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SANSTAR LINE)과의 지속적인 협력에 이은 성과로 경남 2박 체류 크루즈 관광상품이 최초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8월 중에 출시 예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하여 부산항에 입항하는 팬스타 크루즈 탑승 일본 관광객들이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2박 동안 머물며 여행하는 상품이다.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산스타라인과 올해 초부터 실무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 5월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광페스타 기간에 오사카에 위치한 산스타라인 본사를 방문했다. 경남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도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통영의 '다찌' 문화, 함안의 ‘낙화놀이’ 등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의 상품화 가능성을 적극 제안했다. 또한, 일본 관광객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미식콘텐츠, 아름다운 자연명소, 단체관광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지난 7월 산스타라인의 경남 방문도 이어졌다. 그 결과, 부산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거제, 통영으로 방문해 2박을 머물며 지역의 문화, 자연, 음식을 체험하는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광개발국 내에 ‘남해안과’를 신설해 해양레저관광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국가 및 국제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남해안 관광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에 국가 및 국제 해양이벤트와 대형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경남은 남해안 관광시대를 주도할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1,400억 원(민자 9,400억, 재정 2,000억)을 투입해 통영 도산·도남 권역에 ▵대규모 리조트 ▵해양복합터미널 ▵요트클럽센터 ▵미디어아트 수상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숙박·체험·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완공 시 연 254만 명 관광객 유치, 3,243억 원 관광소비지출, 2,454명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
제이앤엠뉴스 | 울산수학문화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과 추론 과정을 이해하고 수학적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학적 산출물을 직접 만들며 인공지능 기술과 수학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수학 동화책 만들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애니메이션 만들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학 동화책 만들기 수업에서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윤리를 배우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줄거리와 삽화를 구상해 동화책을 만들었다. 수학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만들기 수업에서는 수학 개념과 인공지능 사고법을 탐구하고, 만화 영화를 제작 발표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수학 동화책을 만들면서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라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성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성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환경 속 다양한 성 문제에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자주스쿨 대표 김민경 성 전문 상담사가 맡아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성 문제를 이해하고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에는 ‘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영유아기(0~7세)의 성적 발달 특성에 따른 성교육 접근법을 소개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경계 존중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실제 질문에 대한 상황별 대화 방법을 안내하고, 연령에 적합한 추천 도서와 자료도 함께 안내했다. 둘째 날에는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소년기의 발달 특징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방법을 다뤘다. 특히 디지털 인
제이앤엠뉴스 | 올해 울산지역 학교에서 학교폭력에 따른 당사자 간 갈등을 ‘회복적 생활교육’에 기반한 회복적 대화 모임을 열어 대화로 해결하는 사례가 큰 폭으로 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징계 위주의 갈등 해결 방식을 지양하고, 당사자 간 대화와 이해로 관계를 회복하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교육 방식이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133건의 학교폭력 갈등이 회복적 대화모임으로 조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조정 사례 가운데 121건은 학교장 자체 해결과 심의 취소로 이어졌고, 갈등 조정 성공률은 90%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폭력을 행정적 절차보다 교육적으로 접근하고, 당사자가 직접 갈등 해결 과정에 참여해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 회복적 대화모임은 학교폭력 당사자 간 동의를 전제로 사전 모임, 본 모임, 후속 모임의 순으로 진행된다. 갈등 조정은 교원, 청소년 전문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이
제이앤엠뉴스 |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힘쓴 모든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창의적 진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연수원과 삶디가 협력해 10년째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 관내 고등학생이며, 목공·음식·웹툰·패션·영화·음악 등 총 6개 분야에서 각 과정당 1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9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삶디 공방에서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 협업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전체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 활동이 기재되어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 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기획부, 삶디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희 광주교육연수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등 기관 대상으로 올해 교육부 주관으로 처음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지난 7월 14~15일 교육기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초동·대응·후속 조치 3단계에 대해 나눠 진행됐으며, 신속성과 정확성에도 평가가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특히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 최상위 평가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앞으로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교육청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