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무릉중학교 학생 2명과 인솔교사,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제주지역 학교의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10개국 참여)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학생, 교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습지교육 활동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10일에는 ‘학생 분야(Wetland School Activities – Students Session)’가 진행됐으며 무릉중학교는 대한민국 대표로 인천 및 경남 지역 학교와 함께 발표에 참여했다. 무릉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은 지난 3년간 진행한 생태환경 및 습지 보전 활동을 기반으로 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보호의 필요성, 생태·사회적 가치, 학생 실천 사례, 청소년 주도 습지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11일에는 학생·교사·전문가 그룹별 토의가 이어져 네트워크 발전 방향, 청소년 참여 확대, 역량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일원 지역에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관리자 다문화교육 정책탐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의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2025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한국어학급, 정책학교 운영교 및 징검다리과정 운영교의 관리자들이 참여하며 △서울 다온센터 △이태원초등학교 △구로중학교 △인공지능·로봇 미래교육관 등을 방문해 한국어예비과정 운영 방식, 다문화 밀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육환경 구성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리자들이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 내용을 각 학교에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는 10일 오후 5시 제주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한 위촉 도의원, 학부모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6건의 협력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가고정ᄒᆞᆫ 학교·살고정ᄒᆞᆫ 마을 만들기 협력, 특수교육대상학생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2건과 제주시의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협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 추진, 제주시 가치돌봄서비스 홍보 협조, 청소년 전자담배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협조 등 4건이다. 한편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23년부터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로 양 기관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원·학부모위원·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정기회와 실무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학생 안전, 기후환경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25 어린이합창제’ 성과 공유형 발표회 개최와 ‘푸른마을학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예비 중학생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슬기로운 중학생활을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중학교 입학 탐방로 △중학교 생활 탐방로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탐방로 △학교생활기록부 탐방로 △고등학교 입학 탐방로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중학교 1학년 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직 1학년 부장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입학 탐방로’에서는 중학교 입학 정보와 드림노트북 활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중학교 생활 탐방로’에서는 친구 관계, 학생 인권과 교권, 학생생활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등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탐방로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자유학기·이음학기·진로학기에 대해 소개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 탐방로’에서는 출결,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독서활동, 평가 및 기록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을 안내했다. 마지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회계를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사립유치원이 재정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수에서는 내년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 변경사항, 공사계약 절차 및 방법, 감사지적 사례 공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유치원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저자인 박준 시인이 참여해 언어가 지닌 힘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대정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준 시인은 시인이 된 과정과 글쓰기의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언어 선택의 책임과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개별 사인회가 이어졌으며 문학활동을 꿈꾸는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작 활동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서울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었던 순간”, “스토리텔링이 있어 더 흥미로운 시간”, “DDP를 여러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경험”… DDP 지붕 위 652m를 걸으면서 서울의 전경을 둘러보는 ‘DDP 루프탑 투어’가 서울의 새로운 도심형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루프탑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96%(한국어)~97%(영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참여 의향도 95%에 달했다. ‘DDP 루프탑 투어’는 안전장치 후 DDP 지붕을 직접 걸으며 서울의 지형·역사·도시 구조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280m 구간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코스를 652m 지붕 전체로 확장,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투어는 ‘서울을 유영하다’ 콘셉트로 14일간(일 3회) 운영, 405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해 서울을 즐겼다. 투어는 남산~을지로~낙산 조망 ‘파노라마 구간’에서 시작해 동대문운동장·한양도성·이간수문 등 ‘도심의 역사적 지층 구간’, 흥인지문~성곽~창신동~신당동을 따라 펼쳐지는 ‘서울패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12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차 기후행동계획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C40에서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복지재단은 9일 종로구 클럽806 서울에서 '2025 돌봄의 디지털 전환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기술 중심의 디지털 전환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돌봄’이라는 관점에서 현장의 사례와 정책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AI와 로봇 기술로 변화되는 미래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 김익재 소장이 맡아 AI와 로봇 기술이 돌봄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임명준 공업연구관이 '돌봄의 디지털 전환: 기술, 정책, 그리고 사람'을, ▲재단 통합돌봄지원팀 안은정 과장이 '돌봄서비스 제공자가 생각하는 디지털전환'을 각각 발표했다. 임명준 공업연구관은 '기술‧정책‧사람이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돌봄로봇과 AI 기술의 정책적 동향과 윤리적 고려사항을 짚었다. 안은정 과장은 서울시 노인‧장애인 돌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이 느끼는 기대와
제이앤엠뉴스 |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2월 9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복지증진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장애인 지역사회 복귀 프로그램 ‘서툴지만 이젠 혼자 살아보겠습니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역 식당 ‘일미반점’이 자장면 50인분을 후원하며 참여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일미반점은 수료식 참여자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그리고 사회복지관 종사자에게까지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일미반점의 후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혼자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참여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큰 감동을 전했다. 복지관은 이날 후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자립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은 “참여자들의 도전과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에 지역 업체의 따뜻한 나눔까지 더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