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춘천시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시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 △장애인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장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5층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제출 서류를 검토해 위원을 최종 위촉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장애인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제이앤엠뉴스 | 의성군은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군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해 가금농가, 거점소독시설,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방역차량 6대(군 2대, 공방단 4대)를 투입해 거점소독시설 진출입로 및 내․외부를 우선 소독하고 3일 동안 권역별(중부, 서부, 동부)로 나누어 가금농가 진출입로, 주요도로, 하천주변을 집중 소독했다. 전업 가금농가(51호, 4,096천수)에는 소독약(1,320kg), 생석회(1,000kg), 발판소독조(100개), 손소독제(100개) 등을 지원하여 매일 2회(오전, 오후) 소독을 실시했고 소규모 가금농가(143호, 3,384수)에도 읍·면을 통해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일제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가금농장 51호에는 총 31명의 전담관을 지정해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미흡사항 전파 ▲산란율․폐사율 예찰 ▲소독강화 등 현장 중심의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금농가에서는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98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바흐의 대표적인 성악 걸작 ‘마니피카트’를 중심으로,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로 구성된다. 마니피카트는 성모 마리아가 신의 은혜에 감사하며 노래한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트럼펫과 팀파니 중심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장대한 합창이 돋보인다. 소프라노 한나형·박재은과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지현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바로크 음악의 정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캐롤 무대가 펼쳐지며, 팬텀싱어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베이스 손혜수가 특별출연해 ‘기억의 향기’, ‘마왕’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람권은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사회적 고립, 계절성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발굴 대상은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 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 취약가구 등이다.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가입자 중 현금성 급여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도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확인하고, 필요시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1대1 안부 확인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겨울철 생활 안정과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복지와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지난 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고창군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를 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환경 전문가와 지역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 실적, 2026년 예산 계획, 세계유산 관리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고창갯벌 관리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고창군은 올해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 1호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 선정 ▲제18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지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양보호구역 정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가 고창갯벌의 생태·문화적 가치에 대한 전국적·국제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창군은 내년에도 세계유산과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해 ▲탐조 박람회 개최 ▲O.U.V.(탁월한 보편적 가치) 공감 콘텐츠 제작 ▲고창갯벌 청년캠프 운영 등 교육·홍보·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식증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위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습 방법 코칭, 진로 선택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과정 박람회 등 행사에서 진로・학업 설계 안내가 가능한 교사들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 3개 분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상담 요청에 대해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후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단 운영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공교육 체제 안에서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담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10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의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은 △과밀학교 해소 및 신규 개발지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학교 신설 △202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학교 간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특성화를 반영한 교명 변경 필요 등을 주요 사유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정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도내 총 41개 학교가 개편된다. 주요 내용은 △신설 8교(원)(병설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폐교 23교(원)(병설유치원 5개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5교) △분교장 개편 4교(초 3교, 중 1교) △신설대체이전 2교(원)(병설유 1개 원, 초 1교) △교명 변경 4교(고등학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경북형 로드맵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진로 연계 교육인 ‘나다움 진로 연계 교육’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함양, 교과 학습 연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로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연계 교육을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중학교 생활 백과’와 ‘행복의 씨앗’과 같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생활 적응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 정서 함양과 행복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교육에 관해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는 교과 중심 진로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기에는 학교자율시간과 교과별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근화여자중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10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의료요양돌봄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행하는 돌봄활동가를 길러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해 지역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면서 의료요양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통장과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관심이 의료요양돌봄을 더욱 따뜻하고 든든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