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인천항만공사는 8월 5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대와 기업 유치, 공
제이앤엠뉴스 | 계룡시는 5일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연습 추진을 위한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민군협력담당관의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세부 일정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무계획을 보유한 부서장이 각각의 소관 충무계획에 대한요약보고, 중점 추진사항,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발표하며 충무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하고, 실제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 주관의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전시 전환절차 훈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응우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제이앤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린 무주군이 소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 일원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소비를 독려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함께 관련 현수막을 들고 안내문을 배포하며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상인 김 모 씨(62세, 무주읍)는 “요즘 마을 방송에서 하루에 몇 번씩 나오고 해서 그런지 소비쿠폰 지급 전보다는 장사가 잘되는 걸 느낀다”라며 “2차 소비 쿠폰까지 해서 올해는 좀 숨통이 틔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942명(96.72%)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48억 원이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 완전히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가 어르신 복지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경로당 건립 및 증축을 위한 예산 8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은 선산읍 장수경로당 재건축, 지산동 양호경로당 증축, 진미동 진평경로당 신축, 인동동 구평1동경로당 및 장천면 오로1리경로당 건립 추가 공사에 투입된다. 특히 장수경로당은 기존 농업인상담소 부지에 있던 경로당을 철거한 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 경로당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실질적인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을 통해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노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선산읍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4억 2,900만 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원 약 8만 3,126㎡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등 복합시설 조성을 비롯해, 주민 맞춤형 문화 콘텐츠 제공과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또한 마을 안길 정비,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선정 후 올해 상반기,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했다. 하반기에는 토지 보상과 공공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분야 기금 65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과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금리는 연 1%이며 청년농업인은 0.8%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산청군은 이번 특별융자를 호우 직접 피해 농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등에 대해 45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으로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은 산청군내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등에 대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시설자금은 농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5억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지난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어지는 고온, 강한 일사로 인한 시설재배 작물의 생육 저하와 축사 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와 축사 외부에 차광제 도포를 적극 권장하고 작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광제는 하우스 필름 외부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햇빛을 반사해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효과는 3개월 정도 지속되며 이는 하우스 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토마토, 고추, 오이, 딸기 등 주요 시설작물의 꽃 떨이, 열과, 생리장해 등을 예방하고, 축사에서는 가축의 열사병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크다. 특히, 여름철 축사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3~5도 더 높게 유지되는 경우가 있어, 외부 차광을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생산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분사는 비산 손실을 최소화해 차광효과를 극대화하고, 도포량과 희석배수 조절로 차광률을 조정할 수 있어 작물 특성에 맞게 도포 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관내 드론 민간방제단 3개소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농약 방제 외에 차광제 도포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5일 정읍시청에서 열렸으며, 강연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통장연합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연천 회장은 “꿈을 키워가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이·통장연합회는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돼 행정기관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베이커리(제과·제빵 등)부문과 공산품(비누, 화장품 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동매실을 이용하여 특산품을 개발·상품화 하고자 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제과점업 ▲화장비누제조업 ▲화장품제조업 등 관내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실은 필요시 착즙액·분말·잼 형태로 무상 제공 가능하며, 별도 구입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경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하며, 180만원의 시상금(분야별 순위별 차등 지급)이 부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동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특산품이 상품화되기 위해서는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시에서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제이앤엠뉴스 | 봉화군은 지난 5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13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봉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버섯과 사과 등을 활용해 개발 중인 음료, 선식, 스프레드 제품의 개발 과정이 공유됐고, 참석자들은 시제품 시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버섯을 활용한 스프레드, 사과와 현미 동충하초를 활용한 건강 선식, 약용버섯과 사과를 결합한 기능성 음료는 차별화된 원료 조합과 기능성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김구한 과장은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량생산 공정 설계 및 제품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며 본 사업의 실질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비 시장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