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청 소속 건축직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건축직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를 통해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민원인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느낀 안타까움과 책임감에서 출발해 모여졌다. 특히 시 건축직 공무원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낡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자주 접하게 됐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우리가 먼저 나서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금을 겨울철 대비가 시급한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건축직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때가 많다”면서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실 분들을 생각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제이앤엠뉴스 | 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0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와 ‘특색 오미마을학교(희양자연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 희양분교를 지역의 자연·생태 기반 체험교육 공간으로 재생하고, 문경만의 특색 있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희양자연학교(가칭)’는 백두대간을 품은 문경의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야영·캠핑·환경교육·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학교 모델로 추진된다.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마을자원 순환·주민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지원하며, 특구 시범 사업 특성상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기자재 관리·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 등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특색 오미마을학교 운영은 로컬과 문화연구소가 위탁 운영하며, 양 기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제1차 합격자를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218명 선발에 331명 ▲초등학교 1,077명 선발에 1,521명 ▲특수(유치원) 17명 선발에 24명 ▲특수(초등) 196명 선발에 274명으로 총 2,15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7명 선발에 4명, 사립 ▲초등‧특수(유‧초등) 20명 선발에 60명으로 총 64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0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설계역량 및 수업실연) ▲영어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남부 3개 지역(수원, 성남, 화성), 북부 1개 지역(의정부) 8개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에 ‘2025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영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및 학교 업무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올해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5개 팀, 29명의 교사들이 참가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의 마지막 모임으로, 영천 관내 2명의 수석교사들이 주도하여 교사 맞춤형 수업 역량 향상 연수 및 교사들의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매달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나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다른 선생님들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달
제이앤엠뉴스 | 충남교육청은 10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자택 화재 피해를 당한 학생 가정에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일 새벽, 부여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당한 학생과 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피해 학부모,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를 겪은 학생과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번 지원금이 학생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살펴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9일 영해초등학교 6학년, 영해중학교 3학년 진로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인문학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청소년도서 ‘블라블라블라’의 그림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직업 소개와 함께 일러스트를 통한 캐릭터 펜화 조명 만들기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에 참여한 영해초 학생은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0일 고교교육과 대학교육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형 대입 제도'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배움으로 성장하고,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책임교육’이라는 비전을 담아, 입시경쟁을 해소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 제도 개혁(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정부에서 발표한‘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에 대하여 이미 우려를 표한 바 있으며,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대입 및 내신 평가 제도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교육과 대입 제도의 정합성을 회복하기 위해 '미래형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를 실시했고, 4월부터 현장 교원, 대학 교수, 입학사정관, 대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전담기구(TF)를 운영했다. 아울러 학교·교육청·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책 포럼, 세미나, 토론회, FGI 등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미래형 대입 제도 시안’을 마련했으며, 이후 현장 교원·교수·대입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동체형 인성’을 핵심 가치로 한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해, 입학 초기 인성 함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기 학생들의 인성·관계 회복이 절실해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2026년 인성교육을 기존 ‘공동체형 인성교육’에서 ‘협력교육 기반 인성교육’으로 확장한다. 이는 개인주의 강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0월 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학생 6,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모든 집단에서 인성교육 강화 요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인성교육과 가정에서의 역할 강화 필요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디지털 과의존과 유해 콘텐츠 노출 등으로 인한 학생 관계·정서 문제 심화에 대한 우려도 확인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2026년 서울숲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KB국민은행과 12월 9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업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이인규 KB국민은행 포용금융부 부장,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KB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ESG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매헌시민의숲 등 5개의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에는 기업동행정원으로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으로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선보인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의 정원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서울숲에 조성하게 될 어린이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인 ‘서울, 그린컬쳐(Seoul, Green Culture)’를 반영하여 아이들이 작은 정원사·생태 탐험가가 되어 나무를 심고 곤충을
제이앤엠뉴스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오후 서울역삼경교육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먹는샘물 관련 업계와 종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먹는샘물 판매가 1995년 시작된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수 및 제품수의 수질·수량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먹는샘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4년 3조 2천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3.5%씩 성장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시장 확대와 함께 증가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먹는샘물 무라벨 제도는 먹는샘물 제조·유통시 상표띠(라벨)를 부착하지 않고 기존 상표띠에 제공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여 제공하거나 소포장 제품은 소포장지의 겉면 또는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때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품목명, 제품명, 유통기한(제조일자 포함), 수원지, 연락처 등 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