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2025.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우수 활동사례 공유 ▲ 교육감 특강 ▲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민선4기 교육감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전남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이은 ‘소통의 시간’에는 ▲ 2030교실 운영 방향 ▲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 ▲ 학생교육수당 정책 확대 여부 등 전남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하고
제이앤엠뉴스 | 법무부는 8월 12일 15:00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80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이규중 광복회부회장 등도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이날 이진수 법무부차관은 “독립 영웅의 후손인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 되어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 문화가 더욱 융성하는 나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 27명(붙임 2)에게 직접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법무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2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분들의 선조들에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신 ‘박찬익’ 선생을 비롯하여,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이명순’ 선생, ‘이여일’ 선생, ‘허주경’ 선생, ‘이여송’ 선생, 목숨을 걸고 일제에 투쟁했던 ‘차도선’ 선생과 ‘최문무’ 선생, 정갑이 선생 그리고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민족교육과 군자금 모집에 앞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28개의 수목원과 식물원이 총 450종의 희귀·특산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기관으로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공·사립·학교 수목원과 식물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국립 3개소, 공립 15개소, 사립 9개소, 학교 1개소 등 총 8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현재는 총 28개의 수목원과 식물원이 지역 생태환경에 기반한 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중복보전 전략*에 따른 실질적인 보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전기관은 개체 수가 적고 분포 지역이 한정되어 있어 식물유전자원의 수집과 증식, 보전 대상이 되는 미선나무, 단양쑥부쟁이, 섬개야광나무, 구상나무, 개느삼 등 450종의 국가 희귀·특산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보전기관을 대상으로 식물종 관리기술 교육, 정보 공유, 국가표준식물종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지원하고 기관 간의 협업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 수목원·식물원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함께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9개 사립수목원에서 근무중인 청년인턴 18명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7월과 8월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경기·충청권’, ‘경상·전라권’, 총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권역별 청년인턴들이 한데 모여 국립수목원장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서로의 근무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인턴으로서 실제 수목원에 근무하며 겪은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통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인턴들은 “현장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수목원 업무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만족의 의견을 내기도 했으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데, 근무 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국립수목원 전국 수목원·식물원 청년인턴’
제이앤엠뉴스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1층 영상관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전시 영상을 선보인다. 30년 가까이 역사의 숨결을 지켜온 이 공간에, 이제 관람객의 감정을 울리는 신규 전시 영상이 상설 상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아픈 역사의 현장이자, 매년 내, 외국인 6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현충시설이다. 이번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를 단순히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잊힌 이름을 불러내고 기억으로 되살리는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1995년부터 유족의 신청 없이도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이 본격화되면서, 국가보훈부는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신규 영상은 이러한 국가적 사업과 발맞추어,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고 그 의미를 오늘의 관람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정현이 특별 출연해 역사적 의미를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제19회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원미술작품 공모전은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중·고 교원 38명이 참여해 입상작 13점(한국화 2점, 서양화 9점, 조소·디자인 1점, 서예 1점)과 초대작 6점이 전시된다. 8월 12일 오후 2시 열린 오픈식에서는 교육감, 대전평생학습관장, 입상자 등이 참석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화 부문 유한상(대전고)교사는 '화접도'에서 선생님들이 편안하고 행복함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서양화 부문 송현주(대전삼천초) 교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통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보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소·디자인 부문 강지현(대전송강초) 교사는 디지털드로잉 작품'상상'에서 소소하고 아름다운 현실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사람의 호기심과 상상을 형상화하고자 했고, 서예 부문 김은혜(대전문정중)
제이앤엠뉴스 | 울산과학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임미숙 관장은 12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공직자 행동강령의 필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들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구성원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갑질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미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라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는 전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특수교육 지원
제이앤엠뉴스 | 부산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25년 신규사업으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위탁을 체결했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 권익옹호 · 문화예술 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노동 기회를 제공한다.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참여자에게 맞춤형 공공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서구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는 12일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주덕읍 원당우, 율곡 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지난 7월 방류한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농수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잠식되어 우리 지역에서 멸종된 토종물고기다. 이에 따라 시는 7년 전부터 외래어종이 서식하지 않는 지역 저수지에 방류 작업을 통해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꾸준한 방류 작업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방류된 치어는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사전 질병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전염병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건강한 종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지역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서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 7월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와 버들붕어 2천 마리의 방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