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연구 포럼’에 참석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40~60대 중장년층 만성질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채움건강’ 앱(APP)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혈압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상담사)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3년 차 연구 사업으로, 현재 전국 31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 만성질환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보건소의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구 방향과 현장 우수사례, 학계 연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만성질환관리 모델의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공공 보건의료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제이앤엠뉴스 |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AI 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행태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수성구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클럽 운영 ▲대상자 맞춤형 과제 부여 ▲대면·비대면을 연계한 통합 건강관리 모델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 증가라는 지역적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 참여를 독려하고, 대상자의 요구도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건강행태 개선율 등 주요 건강지표가 향상됐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의 건강 변화와 건강생활 실천을 실제로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는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아랫장 일원에서 여성친화시민 참여단이 교통약자 행상인들의 짐을 나르는 ‘짐보따리 들어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버스에서 내리는 고령의 어르신들 및 몸이 불편한 행상인의 무거운 짐을 내려드리고, 시장 곳곳 노점 장소까지 운반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추운 날씨였지만 참여단원들은 “무거운 짐은 저희가 들겠다”며 상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령의 행상 어르신은 “겨울에는 짐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먼저 나서서 짐을 들어주니 허리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단 여성친화시민참여단원들은 “평소 시장 상인들이 얼마나 큰 수고를 하고 있는지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도시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서로의 짐을 조금씩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2026년에도 아랫장 짐보따리 들어드리기 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무료급식소 배식‧설거지 봉사도 병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기억 회상과 치매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남원시보건소와 협력해 복지관 3층 커뮤니티실에 추억 회상공간 ‘피어나는 기억점빵’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어나는 기억점빵’은 추억 속 교복과 LP판, 옛 상회소품, 다방분위기 등을 재현한 다양한 추억물품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과거의 정서를 떠올리며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현재 복지관은 꾸준한 회원 증가와 일일 300명 내외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억점빵도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보건소와 복지관은 기억점빵을 활용해 지난 12월 11일에 ‘찾아가는 치매 이동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상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예방수칙 안내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익숙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기억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복지관은 기억점빵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 치매예방 사업을 보다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
제이앤엠뉴스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안녕, 그린 미추홀 홍보대사 및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평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진행된 ‘안녕, 그린 미추홀’ 활동을 되돌아보며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에도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그린(Green) 액션’ 쓰담걷기(플로깅) 캠페인을 소개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쓰담걷기 키트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겨울 동안 내 집 앞과 일상적으로 오가는 길에서 꾸준히 쓰담걷기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올해 안녕, 그린 미추홀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작은 변화들이 이어졌다.”라며, “함께 실천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규모 환경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호호당 2호점에서 노인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호호당은 노인들이 자유롭게 모여 휴식‧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노인 전용 공간으로, 지역사회 내 소통과 돌봄을 잇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기초연금, 의료비 혜택 등 노인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 제도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상담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 후에는 파스, 마스크, 영양제, 치약·칫솔 세트 등 생활·건강 지원 물품을 전달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호호당 복지상담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돕는 현장 중심 복지”라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복지·건강·생활 정보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발굴은 계절성 위험,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로 선별된 고독사 위험군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연계 위기의심자 등 타 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다. 이 밖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 생활밀접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중심으로 지역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제이앤엠뉴스 | 계룡시는 ‘2025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책 공모’ 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개인 및 부서별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효성 있는 실천사례를 발굴해 조직 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시책의 창의성·실행 가능성·확산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개인 평가 부문 ▲최우수상 농정산림과 백소연 주무관의 ‘산림 순환 경영을 통한 탄소 흡수 능력 강화’ ▲우수상 사회복지과 김리나 주무관의 ‘버려지는 자원 다시보기, 재봉틀로 가치-UP’ ▲장려상 농정산림과 송이 주무관의 ‘계룡입암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부서 부문에서는 ▲우수상 농업기술센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농업 실천 프로젝트’ ▲장려상 경제산업과 ‘지구 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및 저소비형 경제 사회구조로의 전환 적극 참여’ ▲장려상 건강증진과 ‘시민과 함께 걸으며 실천하는 탄소중립 걷기문화 확산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우수 시책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
제이앤엠뉴스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아에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출산 장려정책 중 하나로 출생축하금 제도를 도입한 후 지속해서 제도 확대를 이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첫째아의 경우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 등 차등해서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차등하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첫째아와 둘째아, 셋째아의 출산과 관계없이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는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2015년 출생축하금 제도를 도입한 후 가장 큰 폭으로 금액이 상향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계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과 인구 구조 불균형 심화라는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생축하금을 대폭 증액키로 했다. 이는 전주시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9~10월 가을장마로 피해를 입은 도내 3,684농가에 총 51억 7천만 원의 복구비를 12월 중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잦은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총 4,313ha에 달하며, 주요 피해는 △논콩 3,770ha △무 240ha △배추 303ha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피해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해 침수·과습으로 인한 뿌리썩음, 무름병 등 작물 고사 피해를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요청했다. 이후 정부가 전북의 가을장마 피해를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복구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복구비 외에도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피해율 30% 이상 농가는 정책자금 상환을 1~2년 유예받을 수 있으며, 이자 감면 조치도 적용된다. 또한 추가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도는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