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3월부터 착한쿠폰 시즌2 본격 시행…쿠폰 사용액 3% 복지기금 적립

  • 등록 2026.03.10 17: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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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사용액 3% 복지기금으로 적립
1678개 착한가게 참여로 4억여 원 조성
김이강 서구청장, 나눔과 소비 선순환 강조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착한쿠폰 시즌2’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착한쿠폰 시즌2’는 착한가게에서 쿠폰이 사용될 때마다 결제 금액의 3%가 복지기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금은 돌봄이웃 지원에 재투입되어, 나눔과 소비가 순환하는 지역 복지 체계를 확장한다.

 

서구는 기존에 착한가게 기부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돌봄이웃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이 쿠폰이 골목상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 서구 내에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1678곳에 달하며, 이들로부터 누적 4억7056여 만원의 복지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으로 서구는 돌봄이웃 1인당 10만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쿠폰 사용처는 음식점, 카페, 마트, 정육점, 의료기관 등 생활 밀착 업종 408개소로, 수혜자들은 식사, 생필품 구매,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일상 소비에 활용하고 있다.

 

매년 3500명에게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이 지원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쿠폰 사용액의 일부가 다시 복지기금으로 적립되는 구조가 도입되어, 착한가게의 기부, 돌봄이웃의 소비, 복지기금 재적립이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모델이 강화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의 나눔이 돌봄이웃의 생활을 돕고, 다시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지호 기자 ljg9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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