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장관, G7 외교장관회의 참석 위해 프랑스 출국…다자 협력 강조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필요성 강조
해양안보와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평가받아

 

제이앤엠뉴스 | 조현 외교부장관이 프랑스 이블린에서 열린 제1차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과 범국가적 위협, 주권 문제 등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브라질, 인도, 사우디, 우크라이나의 외교장관들도 자리했다. 첫날 진행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세션에서 조현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다자주의와 규범기반 질서의 지속적 유효성을 위해 실질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유엔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UN 80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개혁 및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또한, 규범에 기반한 개방적 다자무역 체제가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세계무역기구(WTO)와 관련 규범의 실용적·유연한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26일 저녁부터 27일 오전까지 이어진 세션에서는 체르노빌 아크 재건, 중동 지역의 마약 대응, 경제 통합, 해양안보, 마약 밀매와 불법 이주, 핵심광물 공급망 등 폭넓은 의제가 다뤄졌다. 조 장관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동 상황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핵심광물 세션에서는 자원 부국, 민간 기업,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회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한국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FORGE)'을 중심으로 핵심광물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조현 장관은 미국, 프랑스 등 8개 주요 참석국과 양자회담을 갖고 각국 간 현안을 협의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금주의 핫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