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체에서는 반도체 자동화부품을 절삭가공하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업체는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용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무단으로 하수관로를 통해 공공수역인 인근 하천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업체는 배출시설에서 나오는 수질오염물질을 인근 우수관로로 유출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신고 폐수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의회 김경(강서1,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8월 5일과 8월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득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각종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일부 프로리그가 있어 경쟁력 있는 체육 종목뿐만 아니라 서울에 있는 모든 체육 종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라도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범위는 서울시가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은 지난 6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당항포 물축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이용 만족도와 편의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운영진으로부터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항포관광지 내 물놀이장은 2019년 운영 종료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장됐다. 지난 7월 26일 개막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풀장, 물총 체험존, 물대포, DJ 뮤직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사계절 특화 축제를 운영 중이며, 이번 『2025 당항포 물축제』를 여름 대표 행사로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당항포관광지를 여름철 피서형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향숙 의원은 “그동안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엑스포와 역사 콘텐츠 중심의 관광지로
제이앤엠뉴스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8월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5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수립(안) 주민공청회'에서 토론자로 나서 의왕시의 향후 도시계획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는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도시이지만, 전체 토지의 8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산업 및 도시 기능 확장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 기업 부재와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신규 산업 유치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와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천·오전동 일원의 노후 공업지역에 대해 “근로환경 악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재개발 및 정비사업과 연계한 단계적 재생, 생활 SOC 확충, 산업·주거·공공 인프라의 균형 있는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2035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수립(안)'중 토지이용계획 변경안과 관련해서는 “주거·상업용지 증가와 개발가능부지 증가로 도시 성장과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공업용지 감소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오남읍 소재 아파트에서 주거시설 화재안전 취약자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아파트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소방서장 등 소방서 관계자와 주택관리사협회 남양주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내 소방안전 현안 청취와 주요 정책 설명이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강화 ▲노후 아파트 대상 소방안전용품 지원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등이 있었다. 간담회 후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실제 아파트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에도 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아파트는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제이앤엠뉴스 | 홍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홍성 지역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 작업자 등은 폭염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홍성소방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모자·양산 착용 ▲한낮(12~17시) 야외 활동 자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의 폭염 대응 수칙을 강조했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와 사용 후 전원 차단도 당부했다. 소방서는 무더위쉼터 및 주요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구급대원들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민 의원(민, 광명2)은 2025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23억 원을 확보했다. 광명2 지역에 투입될 예산의 세부 사업으로는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신축공사 13억 ▲광명동 공원 개선사업(도덕산) 6억 ▲광명스피돔 경륜장 주변 산책로 조성 3억 ▲광명7동 가로수 빗물정원 조성사업 1억 등 총 23억 원이다. 그간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책위원회 부대표로서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 사업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광명 민생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시장과 함께 김 지사를 설득하는 ‘가교’ 역할을 자임해왔다. 최 의원은 “임기 3년이 지난 시점 여전히 지역 현안이 산적한데, 현실은 국·도비와 같은 외부 재원에 의존해야 하는 광명의 재정자립도 때문에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예산담당관 등을 수차례 만났다”며 주로 “광명 경륜장에서 발생하는 도세, 즉 ‘레저세’ 기여도를 감안해서 道 특별조정교부금을 증액 배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청해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까
제이앤엠뉴스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운행 후 주차 환경이나 차량 내부에 방치된 인화성 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붕이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주차하고 ▲차량 내 라이터, 스프레이, 손 소독제 등 인화물질은 반드시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수용자가 영장 집행을 거부할 시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윤석열 체포법’이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구속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할 경우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에서 드러난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법원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조사실 이송을 거부했고, 그 결과 특검 조사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현행법은 교도관의 강제력 행사 사유를 도주, 자해, 시설 손괴, 타인 위해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경우 사실상 대응할 방법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개정안은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따른 직무집행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는 경우를 강제력 행사 사유에 추가하도록 했다. 법원의 결정이 무력화되는 상황을 막고, 범죄 수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민 의원은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공식 방문,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 의회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알마티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알마티시의회에서는 오틴시예프 알마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우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협약내용에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적으로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