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양시의회는 지난 7월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소결공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깊은 애도와 함께, 구조적인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는 배관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포스코가 이번 일을 계기로 사업장 전반의 노후 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교체 및 정비를 포함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 발생 2주 만에 포스코 이앤씨 현장에서 또 다른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실도 언급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 지난 국무회의에 대통령의 말을 빌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산업재해 예방 체계의 개선과 더 이상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 기업 모두가 책임 있게 임하라”라고 촉구
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예방을 위해 지역 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의 유증기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 지정 및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변경허가 위반 여부 및 정기점검 이행 실태 확인 △각종 안전시설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반인들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 특성상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이용객들에게도 위험물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앞으로 관내 위험물 취급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대상·시기·테마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휘발유 증기가 쉽게 발생하고, 작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일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변경 방침과 관련하여 친환경 급식 체계의 특수성과 계약재배 기반의 공적 공급망이 훼손될 우려를 지적하며, 학생과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한 신중한 검토를 거듭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급식은 20년 가까이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계를 동시에 지켜온 상생 모델”이라며, “특히 계약재배 기반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 체계는 가격 급등기에도 학생 식판을 지켜온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제기된 수의계약 제한ㆍ계약기간 축소 등의 방안은 일반 공산품 계약 논리를 농산물에 적용한 것으로, 경쟁입찰로 전환될 경우 가격 안정과 품질 관리가 동시에 무너지고, 학생 급식 질 저하와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계약재배가 무너지면 학교급식은 시세 급등기마다 불안정한 공급에 직면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잃게 된다”라며, “그 피해는 결국 학생들의 식판과 농민의 생계에 직격탄이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의회 ‘중소기업 정책발전 연구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회는 7월 31일 ‘여수시 중소기업 정책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기관인 ‘엘미디어컴퍼니’가 맡아 올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된다. 여수시 관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분류체계 분석 △여수시 중소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진단 △대기업과의 경제적 역할 비교 △지원체계의 통합 필요성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 운영방식을 여수시에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소개됐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 간 연계방안을 발굴하고, 실질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제이앤엠뉴스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8월 1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인‘2025년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여수소방서와 함께 보육시설인 여수아이꿈터에서 아동과 보육교사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각 지역에서 잇단 화재로 아동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과 보육시설 관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 방법 △하임리히법 교육 등의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들을 가상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전문기관인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의 강의·실습과 올해 지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교육 진행으로 보육시설의 아동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상상황 대응 실습경험을 제공했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상반기 바다식목일 맞이 현장체험 교육 진행에 이어서 이번에 화재와 비상 상황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뜻깊고 유용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연합회 이영재 회장, 김순화 부회장, 최경희 실무위원장, 한은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 문제 등 연합회 현안 ▲2026년 연합회 사업계획 ▲찾아가는 정담회 추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재용 의원은 “연합회 사무실이 주차난이 심각한 고색동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연합회 활동에 제약이 걸리는 점에 공감하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연합회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장애인 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바란다” 며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했다. 박 의원은 연합회와 회의 과정에서 “다른 지역에서도 장애인 복지 문제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8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 새로운 청소년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 청소년정책토론회’에 지방의회 광역의원이자 청소년정책 전문가 자격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방의회 중심의 실질적 청소년정책 전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여옥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민주권정부 시대, 이제부터 진짜 청소년정책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조직개편과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진명 의원은 첫 번째 토론자로 “청소년은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오늘의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임을 강조하며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청소년이 미래 국가경쟁의 핵심 인력이지만, 지원정책은 여전히 형식적 복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는 8월 한 달 동안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안광오 목공예 작가와 이수희 석공예 작가의 동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 지역에서 전통 한국식 창호 제작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광오 작가와 석공예 분야의 대표적 명장 이수희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서로 다른 재료를 다루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전통공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안광오 작가는 ‘나무에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목공예품 20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나무의 결과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거 실제로 사용되던 가구, 공예품들로 옛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수희 작가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석공예 이야기’를 주제로 석공예품 8점을 전시한다. 단단한 돌에 섬세한 조각을 새겨 넣은 작품들은 오랜 시간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예술의 결정체다. 전통적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석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공예와 현대공예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의 장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는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개막식에 참석하여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