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6월 23일 열린 기후변화대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 위원회의 운영 부재 및 악취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 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은아 의원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사업이 2024년 예산이 전년도 국비 사업에서 시비 100%로 변경되며 시비 부담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실과에서는 사업에 대해 정확한 성과 분석 없이 그저 관행적으로 계속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2025년 신규 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리더 활동 지원’과 ‘탄소중립 그린리더 양성 및 캠페인 추진’과 관련하여 워크숍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집행부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점을 꼬집으며, “정말로 아산시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담당 실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 에너지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조례’와 관련해, 2015년 제정 및 2016년 일부 개정된 이래 10년 가까이 에너지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 지적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용수공급시설공사, 폐수처리장 등 부대사업이 함께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인허가 과정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실질적 협력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신창·선장 등 지역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청회는 지주뿐 아니라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까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는 시민 피해와 직결되는 부서인 만큼, 적극행정과 함께 주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프로그램의 성인지 감수성, 예산 집행의 적절성, 실적 보고서의 투명성 등에 대해 강하게 질의했다. 특히 “남성 참여율
제이앤엠뉴스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동작형 어르신·장애인 돌봄체계 연구모임’은 24일 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모임은 지역 내 분산된 돌봄체계를 통합·조정하여 중복지원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동작형 돌봄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구성됐다. 장순욱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재천·민경희·신민희·김효숙·이영주·노성철 의원이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이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개념과 당면 과제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주요 연구내용 및 추진일정을 공유했다. 연구모임은 동작구 내 어르신·장애인 돌봄서비스 현황을 파악하고, 중복지원 및 사각지대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하고, 복지·요양·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작구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추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순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작형 돌봄체계를 마련하여, 구민들에게
제이앤엠뉴스 | 인천 중구의회는 6월 24일, 제326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량 명칭과 관련해 중구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영종하늘대교’가 공식 명칭으로 채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쟁점과 관련해 여러 가지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특히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공 시점의 변동 여부를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공사비 증액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량 이용과 관련한 안전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자살방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지, 지진이나 해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구조적 대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겨울철 제설 및 미끄럼 방지 계획에 대한 확인도 이루어졌다. 또한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 있는 만큼, 관련 전략과 진출입로 구상은 어떻게 되어 있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0~2세 급식비 지원 예산의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영아의 급식비를 지원하고자 28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주요 정책사업임에도,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미비로 단 한 건도 집행되지 못한 채 전액 불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이 먼저 반영된 점은 정책 추진의 신뢰성과 행정의 책임성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에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법적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집행 여건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사전 점검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예산 편성 당시 유보통합 3법의 국회 통과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는 6월 24일 오전 10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시와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안건 등 총 43건의 안건(조례안 29, 예산안 3, 결산 2, 동의안 6, 기타 3)을 심사하여 이 중 40건을 원안가결하고 3건을 수정가결했다. 이성룡 의장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시와 교육청은 이번 결산 승인 심사 시 지적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하며 제2차 본회의를 산회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양천구의회는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옥동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정택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옥동준 위원장을 포함해 공기환, 김광성, 이재식, 유영주, 이수옥, 정택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총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사전 검토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예산현액 규모는 1조 950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1,083억 원, 세출 결산액은 9,8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결산 잉여금은 1,242억 원에 달한다. 한편, 양천구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 62억 원 대비 393억 원 증액된 1조 45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옥동준 예결위원장은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요 사업의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1·2·8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미래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마련됐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차의료서비스를 보장하고, 의료기관의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명시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소아청소년과 일차의료서비스의 야간·휴일 진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성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 공백 예방 노력 및 지역별 균형 운영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재정적 지원 ▲의료기관의 의무 및 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고 의원은 “야간과 주말에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데리고
제이앤엠뉴스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4일 “6·25전쟁 당시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전쟁희생자 보상 근거가 마련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진실화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전쟁희생자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인민군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 참전한 외국군, 군·경 등 공권력 및 그 동조세력에 의해 사망이나 행방불명, 후유장애가 남은 사람으로서 26조에 따른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사람”을 ‘전쟁희생자’로 규정했다. 또 이를 위한 실제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총리 산하 전쟁희생자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1,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진실화해위)의 진실 규명이 이뤄진 사건들과 관련해 국군이나 미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은 진실 규명을 받고도 국가를 상대로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각 부서의 연구용역 결과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시정의 불투명한 행정 운영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지적은 지난 2024년 5월 제248회 임시회에서 이춘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일한 사안을 공식적으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대부분의 용역 결과가 여전히 비공개 상태로 남아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관련 조례인 「아산시 용역시행 절차 및 관리 조례」 제21조에 따르면 ‘용역의 결과와 평가, 활용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정책연구관리시스템(프리즘)에 지체없이 등록‧공개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임의사항이 아닌 기속행위, 즉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적 의무이다. 하지만 아산시는 해당 조례의 규정은 물론, 이 의원의 반복적인 지적과 공식적인 5분 발언조차 사실상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관련 사유나 향후 공개 시점을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마저 전혀 이행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