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전시의회는 9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열어, 향후 새마을부녀회의 활동 방향과 역할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동구3,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가양2동 새마을부녀회 박미예 회장을 비롯한 소속 회원들과 대전광역시 최영숙 분권협력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마을부녀회를 더욱 활성화 할 방안으로 필요한 예산지원과 정책적 방안 등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미예 회장과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주민센터 등과 긴밀히 연락, 소통하고 대상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 체계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계절 변화 등에 구애됨이 없이 현실적인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의 종류나 내용을 다각적으로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영숙 팀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오랜 시간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활동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심하겠다고
제이앤엠뉴스 | 밀양시는 9일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불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밀양소방서, 국립밀양등산학교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백운산 능선에서 연기와 불꽃이 확인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시스템, 산불 헬기 등 다양한 진화 장비를 활용한 산불 진압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상황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상황판단회의 운영 등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절차를 구현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더불어 비화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대피명령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산불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
제이앤엠뉴스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화재예방강화지구’에 최신 소방설비를 탄력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일부개정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지원 대상에 ‘기타설비’를 신설해 신기술·맞춤형 설비를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기존에는 조례에 명시된 항목만 지원 가능해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지사가 필요성을 인정하면 IoT 화재감지기, 패치형 소화기 등 첨단 장비도 지원할 수 있다. 대표 발의한 최무경 도의원(여수)은 “기술 발전에 부합하는 설비 도입을 가로막던 제약을 해소한 것”이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유연한 지원이 가능해져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보호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의 화재예방강화지구는 현재 목포 동부시장과 여수 국가산업단지 2곳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전남소방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장비로 확인이 어려웠던 위험 요인을 첨단 기술로 신속하게 감지하고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영국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대표 김은숙 의원)는 9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7개월 간의 연구활동을 정리하며 향후 정책 추진 및 조례 제정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수행한 '청주시 ESG 정책 도입을 위한 현황점검과 제도개선'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가 공유됐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그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책임자인 박문식 박사(청주시정연구원)는 ESG 지표 진단과 정책과제 도출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의원들과 실무 부서장이 각각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에 참여했다. 김은숙 의원은 “오늘은 그간의 연구활동을 되짚고 정책화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에 서는 자리”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청주시 여건에 맞는 ESG 정책이 현실화되도록 조례 제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는 앞으로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안을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진명숙)가 지난 12월 4일 현장활동과 12월 5일 최종 간담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지방하천 주변 도시숲 조성 기반 마련과 시민 참여형 블루그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 3월 5일 구성된 이후 총 3차례 간담회와 6차례의 현장활동을 이어왔다. 연구회는 지난해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 용역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지방하천 주변 도시숲 조성 시범구간 발굴과 나무심기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이를 위해 연등천을 비롯해 여좌천·창원천 등 5개 타 지자체의 지방하천을 비교 탐방하며, 하천별 관리전략·도시숲 조성·지역 상권과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했다. 12월 4일 현장활동에서는 충무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산림과와 협의해 연등동 일부 구간을 도시숲 조성 시범구간으로 검토했다. 현장에서는 기관별 역할과 추진 과정 전반을 함께 확인했으며, 해당 구간이 향후 연등천 도시숲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12월 5일 열린 최종 간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12월 9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작은학교의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차별 없는 기본 교육환경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박경미 의원은 “2025년 4월 기준 전남 도내 초·중·고 856개교 중 48.48%가 작은학교이며, 그중 중학교는 무려 49.41%가 작은학교로 분류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며,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시설·인력·교육 프로그램에서 후순위로 밀리며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45년 동안 실내 체육관이나 강당도 없이 체육활동을 하는 학교, 장애학생을 수용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 등은 단순한 편의 문제를 넘어 학생의 권리 침해임을 강조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시’ 단위 지자체의 ‘면’ 지역 학교도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의원은 “체육관, 강당, 급식실, 무장애 시설, ICT 기자재 등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기본 시설 보장 ▲전담교사 의무 배치 ▲농산어촌 특
제이앤엠뉴스 |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 통합에 따른 ‘통합 대학 지원’ 예산이 크게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이나 광주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남도ㆍ전남학숙을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전남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줄이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립대는 연평균 약 140억 원(인건비 포함)의 지원을 받아 왔으나 2026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통합 대학 지원’ 사업비는 55억 원으로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훈 의원은 “통합 후에 국비 지원되는 인건비를 제외한 약 100억 원에서 55억 원으로 대폭 줄어든 것은 통합 이후 지역 대학생 지원 축소로 볼 수밖에 없다”며 “추경에서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전남도 재정은 지방채 발행과 기금 활용으로 부족 재원을 충당하고 있어서 여력이 충분치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도ㆍ전남학숙을 통한 외부 진학생 지원 못지않게 도내에서
제이앤엠뉴스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화재·구조·구급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에게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전화 신고뿐만 아니라 앱 신고, 문자 신고, 영상통화 신고, 119안전신고센터 웹 신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앱 신고는 ‘119 신고’ 앱을 설치하면 위치 정보 전송, 사진·영상 첨부 등 보다 정밀한 신고가 가능하며, 문자 신고는 단문자(SMS/MMS)로 사진·영상을 첨부해 상황 설명을 할 수 있어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재나 범죄 상황 등 통화가 곤란한 경우 영상통화 신고 기능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119안전신고센터에서는 인터넷 접속만으로도 위험 요소 신고가 가능한 만큼 접근성이 매우 높다. 이어 김종욱 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는 한 순간의 정확한 신고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말하기 어려운 상황, 위치 설명이 힘든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매체 신고 서비스
제이앤엠뉴스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야간에 사천 지역 항·포구에서 정박된 선박에 침입하여 공구류, 낚시용품 등 절취한 피의자 A씨(50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수사 끝에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경 피의자 A씨는 창원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사천시 삼천포지역 항포구에서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 여러 척에 침입, 공구류, 낚시용품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접수 후 CCTV 동선 추적, 관계자 탐문 수사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A씨가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 확인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2월 4일 17시경 잠복수사 끝에 피의자를 검거했다. 특히, A씨는 절취한 물건을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 마켓’을 이용 판매하고 현금화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사천해양경찰서는 A씨 상대 구체적인 범행 경위, 공범 여부, 추가 범행, 장물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하고 압수한 피해 물품에 대해 피해자에게 가환부 절차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박 절도는 지역 어민 생계와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이 농인과 한국수화언어사용자의 언어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 남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수화언어의 사용 환경 개선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한국수어의 교육ㆍ보급 등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편의 증진, 사업 추진,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공공행사와 공공시설이용 등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수어통역을 지원해야 하고, 농인 등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수어 활성화 사업으로는 한국수어의 교육, 상담 등 지원사업, 농인 등의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 수어통역센터 운영 및 수어통역 전문인력 양성, 한국수어의 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한국수어 발전·보급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포상할 수 있다는 규정도 명시했다. 최덕종 남구의원은 “남구에 2000여 명의 농인이 있고 고래축제, 체육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지만 개막식 수어통역 외에는 지원 프로그램이 없다”며 "공공 행사에도 수어통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