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용인특례시는 최근 국내 가금농장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확인되면서 고병원성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감시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26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H5N1형 AI항원이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다. 다만 AI에 감염된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 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H5N1형 AI 인체감염증 발생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 보고 되고 있다. AI는 감염된 조류의 사체, 분변 또는 분변에 오염된 물건 등을 접촉한 손으로 눈·코·입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발현되나 호흡기 증상 없이 결막염, 안구 불편감 등 안과 증상만 나타난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폐렴·급성 호흡기 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국내외 AI 발생 시설이나 지역 등에 방문할 때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하고 접촉할 경우 10일 이내 발열, 기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이 대표적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18.5%)이 높은 감염병이다. 쓰쓰가무시증은 주로 9-11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 10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함께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특징을 보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긴팔, 긴바지, 모자,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옷을 착용 △풀밭에 앉거나 누울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작업 시에는 장갑과 토시 착용 △진드기 기피제를 휴대해 수시로 옷과 신발에 뿌리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옷을 꼼꼼히
제이앤엠뉴스 | 제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의 걷기 실천을 돕기 위해 ‘풍성한 한가위, 건강가득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행사 기간 동안 ▲15만 보 이상 걷기 ▲가족이나 지인 등과 함께한 걷기 인증사진 제출,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4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하고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활동량은 줄고 과식하기 쉬워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제이앤엠뉴스 | 당진시보건소는 10월 14일‘영양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한 한 끼’를 주제로, 당진정보고등학교, 현대 글로비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 식생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균형 잡힌 식사 구성과 나트륨·당류 저감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영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걷기 앱 걷쥬와 연계한 10월 걷쥬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매일 채소 ·과일 먹기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당진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나DO한끼’를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 9월 개소한 읍내6통 어울림센터 4층 영양교육실에서 영양 교육과 더불어 직접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보는 조리 실습으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9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1일 오후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보건소는 24일 아산시약사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 30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시약사회는 매년 아산시보건소를 통해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보건소 방문건강팀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 내 소외계층 300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성도 아산시약사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아산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은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올해 3월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9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2,516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헬스케어존은 당초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등 2곳에서 운영됐으나,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공사로 현재는 충남도서관 후문 인근 1곳만 운영 중이다. 현장에는 홍성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명이 상주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서툰 이용자들을 돕고 있다. 측정 가능한 항목은 혈압, 체성분, 스트레스 지수, 신장, 체중 등으로, 전용 앱을 설치하면 결과가 자동 저장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전·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의 맞춤형 상담과 관리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자 현황을 보면 여성 비율이 55.2%로 남성(44.8%)보다 높았으며, 주요 연령층은 홍북읍 젊은 인구 분포를 반영하듯 3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임현영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운동과 건강 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가 임신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예산 2억1천만원(기금 50%, 도비 25%, 시비 25%)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예산을 기존 3억9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 편성, 더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보건정책이다.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지원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1인당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진행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사업 시행 때는 기혼자만 신청할 수 있었
제이앤엠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8월부터 9월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광주, 목포, 전주)으로 나누어'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에게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여 종사자들이 건강증진 및 서비스 질이 향상 되도록 매년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 근로자건강센터 및 (사)카운슬러 아카데미 협업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종사자 인권보호 교육 등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기요양기관 85개소 종사자 116명이 참석했으며 높은 만족도(96.3%)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교육 내용이 종사자 인권 보호에 도움이 되고 평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스포츠 테이핑을 직접 실습하여 근골격계 질환 관련 통증이 완화됐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이번 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함으로써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4일 오후 2시, 한국형 에너지(K-Energy)를 선도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하고,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35.3조 원)로 편성한 ’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의 주요내용 중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중점투자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이행을 위해 에너지·탄소중립 기술 개발의 중요성·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에너지연이 보유한 다양한 태양전지 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태양전지(탠덤형, 박막형),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고체산화물수전해), 탄소 포집·활용(CCU) 실증 설비 등 연구현장을 살펴보고, 연구자를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함께 '3차 기후보건포럼'을 9월 24일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기후위기에 대한 보건 분야의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기후보건포럼'을 통해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기후보건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평가하여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방법론 고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에 실시할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위해, 2021년 제1차 평가(붙임2)와 비교·분석하여 평가 방법론 개선(안), 이상기후(태풍·산불 등) 영역 확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폭염‧한파의 건강영향 추계 방법론 고도화 및 표준화 방안'에 대한 최종혁 교수(단국대)의 발표를 시작으로, ▲배상혁 교수(가톨릭대)의 '기후변화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