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허약노인 및 고혈압‧당뇨(고당) 집중관리 프로그램’운영 결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동·영양·간호서비스가 통합 제공되는 8주 집중 프로그램으로 총 150명이 이수해 99.3%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사)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건강과 영양상태와 신체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맞춤형 영양상담·운동교육·만성질환관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양보충식품 지원과 낙상예방 홍보물 제공, 생활안전 교육을 병행해 대상자의 실질적인 건강 향상을 도왔다. 사업 분석 결과 △낙상 고위험군 비율 28.2%p 감소 △혈압(수축기/이완기) 14/6mmHg 감소 △혈당 수치 15mg/dl 감소 △간이영양평가 정상군 15.2%p 증가 △우울 평가 정상군 17.2%p 증가 △참여자 만족도 94.5% 달성 등 건강위험요인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우울감으로 일상생활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증가에 대비해 12월 10일부터 이듬해 2월 27일까지 80일간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취약시설의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와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은 병원·산업체 등 급식시설 709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의 수질 관리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전염력도 매우 강해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시설 급식소의 식재료와 조리음식, 급식소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이앤엠뉴스 | 청도군은 12월 9일 청도군청 청사광장에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 및 저출산으로 인한 핼액수습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조금이나마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헌혈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지역사회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헌혈 참여율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제이앤엠뉴스 | 영광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점검 및 단속을 12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 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청소년 흡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 주변, 전통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 △금연 표지판 및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확인 △위반자 대상 과태료 부과(최대 10만 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담배 판매업소 점검 병행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금연구역 표지판 교체·추가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기관 등과 연계한 금연교육·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중보건 문제로, 금연구역 준수는 시민의식 향상과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금연문화가 더욱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제이앤엠뉴스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제12회 에이즈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인식 제고 및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산역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결핵 검사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런던선언’에 따라 UN이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즈예방주간’이 운영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U=U(바이러스 미검출=전파 불가)”,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제대로 제로로’” 등의 메시지를 활용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올바른 예방법을 안내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결핵 무료 검진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가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nb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9일 ‘2025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 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치매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을 잇는 아이들 –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력이야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이들의 사회·정서 발달 및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천안시자원봉사센터 무지개 봉사단·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인형극 동아리 노아 등과 구연동화, 풍선아트, 그림책을 활용한 손인형극 등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적 편견을 해소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센터는 내년에도 치매 인식 개선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결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유공자 표창 △10주년 기념식 △건강마을 운영사례 토크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보건소는 하망동 건강마을을 중심으로 건강위원회 활성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등 지역 기반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건강마을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큰솔12병원 , 사상스마트병원과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향후 사상구와 부산보훈병원, 좋은삼선병원, 큰솔12병원, 사상스마트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통합돌봄지원 관련 사업 추진과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면 주민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돌봄 1등 도시 사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제이앤엠뉴스 | 칠곡군은 지난 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4개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및 도정협력 등 4개 영역 3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특히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예술, 자연을 매개로 한 예술적 활동으로정신질환자들이 자신과 타인,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더욱더 정신질환자의 회복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 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
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의 주요 대학 및 기관을 공식 방문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권진회 총장을 단장으로 하고 오재신 국제처장과 중국·베트남 담당 실무자를 포함한 이번 방문단은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주요 방문기관은 중국 상하이전기대학, 상하이이공대학과 베트남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레퀴동기술대학(군사기술아카데미), 후으응이기술경영대학, 하노이대학 등이다. 방문단은 이들 기관과 대학에서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포함한 공학 및 한국어·국제교육 분야 협력을 폭넓게 논의했다. 방문단은 12월 8일 상하이전기대학과 학술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하이전기대학은 향후 교명을 상하이항공항천대학으로 변경하고 우주항공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우주항공 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학생·교직원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