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보건소는 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사회 불안을 조성하거나 인명피해를 일으키기 위해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는 테러 행위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구보건소를 비롯해 △울산경찰청 △남부경찰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울산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 △제7765부대 3대대 △제35보병사단 화생방대대 △남구청 안전예방정책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병원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국립울산검역소 등 유관기관 18개소 11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합동 대응체계의 효율성을 점검했다. 훈련은 축구경기장 부근에 드론이 미상의 백색가루(탄저균)가 담긴 상자를 투척하는 상황으로 설정해 △테러 발생과 초동조치 △다중탐지키트 검사와 검체채취 △검사 결과에 따른 현장대응 조직 결성 △노출자 제독 △역학조사와 이송 △오염지역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생물테러 전 단계를 점검하며 기관별 역할 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당초 2025년 12월로 예정됐던 개원 시기를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일부 공정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이 늦춰진 상황이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내하고 있으며, 등록 임산부에게는 문자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예약은 2026년 3월 출산 예정 산모부터 가능하며, 2026년 1월 12일부터 미래여성의원에 전화해 상담 및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에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임신·출산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양질의 산후관리 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항 메가박스에서 지역 청년 대상 단체 영화관함 행사인 ‘청년 마음 ON 시네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불안·번아웃 등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적은 응원 메시지와 희망 문구 전시, 감정 나눔 시간 등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진행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오랜만에 위로가 됐다”, “잠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쉬어갈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마음건강검진 결과 심리적 어려움이 확인된 참여 청년에게 전문 상담, 치료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늘고 있는 만큼, 서로 지지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한 만남의 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마음건강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남구보건소는 8일 구미시 소재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영역, 3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성과대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전 생애주기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갖추며 종합적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퇴원환자 연계사업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경제위기군 자살예방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 ▲정신건강의 날, 자살예방의 날 행사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목표로 심뇌혈관질환 사각지대 발굴, 건강강좌 운영,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프로그램, 고당 e공부방(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직장 근로자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올바른 생활습관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숫자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높였다. 또한 측정 결과와 설문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장 보건관리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근로자 맞춤형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생활 실천과 혈압·혈당 조절만으로 조기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의 항생제 내성과 병원성 관련 유전체 특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Impact factor 4.2)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전남지역 환자와 환경에서 분리된 단상편모 살모넬라균을 대상으로 병독성 유전자, 항생제 내성, 유전체 기반 계통학적 특징 등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종합 분석한 내용이다. 특정 병독성 유전자 조합을 보유한 집단에서 항생제 내성 특성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병독성 유전자 구성이 항생제 내성 발현과 연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연구 주 수행자인 고은별 연구사는 “지역의 고위험 균주를 조기에 식별하고 감시와 치료 지침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감염병 관리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남지역에서 실제 분리된 균주를 기반으로 유전체 수준에서 병원성과 항생제 내성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 중인 60~64세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1월부터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주민등록주소를 통영에 둔 1961년생부터 1965년생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2월부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0월 17일을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2025년 4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70.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작년대비(4.8명) 14.7배나 증가했다.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예방접종 시 충분한 사망 및 중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이미 독감에 걸린 후라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가족들과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60-64세 통영시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제이앤엠뉴스 | 영광군은 12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통합지원 추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한 17개 지자체를 유공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촘촘한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2023년부터 자체적으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구축·운영했으며,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국가 돌봄서비스 연계와 ▲틈새돌봄 ▲방문의료 ▲맞춤형 영양도시락 ▲병원동행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등 영광군 자체 통합돌봄서비스를 추가·확충 제공하여 가족돌봄 부담 완화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제이앤엠뉴스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3일 스마일재단으로부터 구강관리용품과 교육자료를 지원받아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법, 주요 구강질환의 예방 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이용인들에게 칫솔‧치약‧치실 등 개인 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용품이 제공됐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일재단의 후원으로 장애인분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부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이앤엠뉴스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일산동구보건소 통합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성과보고회 ‘Merry Mind-ma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올해 핵심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재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상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내년 소망을 나누는 포춘쿠키 이벤트, 크리스마스 포토존, 감사 메시지를 작성하는 ‘회복 별자리’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시(詩) 등 다양한 작품 전시와 함께 사업 영상 상영, 오카리나·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더해졌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실질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가회원 프로그램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