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사단법인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이병식)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율금연구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약령시 거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자율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한 거리 문화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령시 거리 내 자율금연구역 운영 및 홍보 ▲금연 관련 정보 제공 및 건강 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내 금연홍보존 운영을 비롯해 약령시 거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금연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금연 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자율금연구역 운영은 단속보다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적 금연환경 조성에 의의가 있다”며 “주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보건소는 20일 대덕읍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절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일상 속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 그리고 최근 확대되고 공공장소 내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흡연과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 안내, ▲금연 절주 실천 리플렛과 홍보물 배부,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주·야간 금연클리닉 안내, 특히 ▲금연구역의 의미과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흥군 관계자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절주와 금연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건전한 절주 문화 정착 및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공공장소 금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금연 및 절주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를 중심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해 도민의 공중보건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직경 5㎛ 미만의 물 입자가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질 때 이를 흡입함으로써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발생하지 않으며, 주로 물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감염이 일어난다. 따뜻한 재순환수가 채워진 냉각탑 저수탱크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 건물, 대형 목욕탕 등 이용률이 높은 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에 민감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수계를 중심으로 검사를 할 예정이다. 검사는 22개 시군 보건소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 해당 시설은 즉시 살균·소독 조치를 하고, 균이 더 이상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소독과 재검사를 반복해야 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
제이앤엠뉴스 | 부산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부산 동구 주최, 극단 동아 연출·기획으로 어린이 흡연·음주폐해예방 캐릭터 뮤지컬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 공연을 개최했다.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은 흡연과 음주를 소재로 하여 어린이들에게 담배와 술의 해로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자 진행했으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등 33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공연을 비롯한 포토존, 레이저쇼,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스스로 익혀 나갈 것을 기대하며, 구에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구보건소]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한 정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수정·보완해온 결과로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새로운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건부 협의 완료’에 따라,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종료 후 등록환자의 진료비 증감 및 입‧내원일수, 서비스 질 등의 제도 성과를 평가한 후 사업 수정‧보완 등을 포함해 사업 지속 여부를 협의하게 된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조례 정비와 관련 예산 확보, 운영기반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주치의제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주치의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대한 입안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 시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확보, 주치의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주치의 지원센터 구축, 주치의 담당인력 역량강화 교육 등을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거대언어모형(LLM) 개발을 목표로 하는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 사업(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공 및 민간의 데이터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정부의 대표 인공지능 전략 과제로, 향후 공모를 통해 선발될 정예 개발팀에 대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데이터, 인재 등 필수 자원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모형(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데이터 공급기관은 인공지능 개발 정예팀이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유·무료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최종 활용 여부는 개발팀 선발 이후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협약을 통해 확정된다. 이 협약은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와과 데이터 공급기관, 정예 개발팀 간 체결된다. 데이터 제공이 확정된 기관에는 데이터 가공‧전처리 비용 지원, 유료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2026년 초 정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관 기초과학 분야(물리 부문) 시설 개선(리모델링) 사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프로젝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시품 기획, 제작, 설치 등 개관 준비 전 과정을 관람객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람객의 창의적인 생각을 실제 전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두를 위한 과학 공간을 완성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물리 분야(물리코너)는 체험 중심, 과학 문해력(리터러시) 강화, 삶과의 연결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어려운 물리학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과학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약 30여 종의 전시품을 통해 과학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적 맥락을 이해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와 같은 관람객 중심의 과학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개관에 앞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6월 10일부터 과학기술관 과학마을(사이언스타운)에서 전시 시제품을 미리 공개하고 있다. 7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6월 23일 공상공무원의 효율적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를 위한 전문재활치료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업무 중 재해를 입은 공상공무원에게 국립재활원의 양질의 집중 전문재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재활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요양급여 비용을 직접 정산함에 따라 공상공무원이 치료비용에 대한 선부담 없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차별화된 전문재활 진료,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특수재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맞춤형 건강검진 운영 시스템 및 지역사회복귀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재활의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공상공무원에게 충분한 집중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무 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의 건강 회복과 직무복귀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립재활원의 우수 전문 재활프로그램의 활용이 공상공무원의 빠른 회복과 온전한 직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위한 치매검사비 지원사업 기준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으로 확대 지원된다. 다만, 두 사업 모두 보훈의료대상 및 그 가족은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중위소득기준 확대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한 치매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자격 재조사를 통해 대상자 관리를 하고 있다. 2025년도 상반기 치매치료관리비 재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362명 중 소득 초과 15명, 보훈대상자 58명이 제외됐으며,
제이앤엠뉴스 | 대구 남구보건소는 여름철에 주로 집단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 19곳을 대상으로 표본 감시 활동에 나선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발생하며, 주 증상은 기침, 발열, 오한 등으로 일주일 내 호전 돼지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폐농양, 호흡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이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남구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식품접객업소,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9곳을 표본 감시시설로 선정해 8월까지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영장이 검사 대상 시설로 추가됨에 따라 신천물놀이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여름철 주요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 검출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