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2월 4일 2025년에 공고한 국방반도체 핵심기술 R&D 과제 4건에 대하여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기술협상을 완료하여 11월 협약 및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수된 4건의 과제는 소형위성용 위성통신 우주반도체, 초소형 전술급 자이로 센서, 무인항공기 합성개구레이더(SAR)용 반도체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용 반도체칩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성능을 좌우할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과제들은 고전력,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화합물 반도체 기반의 국방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외국산 기술 의존도를 벗어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착수과제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반도체 중소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미연구소(주)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학(광주과학기술원 등) 및 수요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되어 상호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체에 탑재된 큐브위성 ‘퍼셋(PERSAT)'이 목표 궤도(고도 600km)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12월 6일 교신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퍼셋(PERSAT)'은 12월 6일 이리듐(Iridium) 위성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최초의 상태 점검 데이터 패킷을 지상국으로 성공적으로 전송했다. 발사 성공 후 9일 만이다. (주)쿼터니언이 제주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퍼셋(PERSAT)’은 3U 규격(약10cm×10cm×30cm)의 큐브위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RIS사업 통해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위성은 향후 6개월간 제주도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 분포를 관측하고 해류 패턴을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추가 연구개발에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퍼셋(PERSAT)은 모듈 레벨 100% 국산화를 달성하여 설계·제조·조립·시험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성했으며, 원산지·시험 성적·안전성 근거를 갖춘 수출용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또한 반복 제작 가능한 큐브위성 플랫폼을 표준화함으로써 개발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 보건소는 8일 2025년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선제적 검진과 적극적인 결핵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청정 고흥’을 실현하려는 군 보건소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총 7,616건의 결핵 검진을 하며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신환자 발생률이 22%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환자 등록, 투약 관리, 접촉자 추적 검진, 비 순응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결핵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포괄적인 결핵 예방·관리 활동이 지역 보건 향상과 결핵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은 지난 12월 4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3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헌혈 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상담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 3~4회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제이앤엠뉴스 | 고령군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제이앤엠뉴스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영양관리와 주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달서구의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가정방문 요리교실 도입 등으로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성과가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제이앤엠뉴스 | 의왕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한 ‘치매환자 기억마루 쉼터’ 프로그램의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실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14명 대상으로 마련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훈련 △인지자극훈련 △현실인식훈련 △음악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낮 동안의 돌봄 지원을 제공받았다. 특히, 치매환자 쉼터는 대면 방식으로 매주 월요일·화요일·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 돼, 프로그램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보호자들은 “전문적 인지훈련 제공뿐 아니라 낮 시간 동안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어 돌봄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의 치료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1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상자들의 우울감 감소 및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제이앤엠뉴스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소복소복’ 송년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지역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도 ‘소복소복’이라는 이름이 사용된 송년회는 ‘작은 복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을 정리한 ‘우리들의 발자취’ 영상 상영, 직원 및 회원이 함께한 합창 무대, 그리고 올해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 회원 및 직원 시상식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점심 식사와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구덕 센터장은 “회원과 가족들이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언제든 편하게 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제이앤엠뉴스 |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6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교육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 송년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을 정리한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부 ‘2025 Awards’에서는 아이들의 1년간 성장을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센터의 집단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해온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특히 트리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됐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1년 동안 성장하느라 애쓴 아이들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는 2026년에도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