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53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7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용 기계‧기구 청결 관리 미흡, 조리종사자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1건) ▲건강진단 미실시(4건) ▲보존식 미보관(2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기구 등 총 766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93건 중 조리식품 1건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하고 검사 중인 73건에 대해서도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은 6월 17일 연구개발 주관기관인 LIG넥스원(주)에서, 고도화되는 적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탄도탄(Counter Ballistic Missile)작전 모의모델’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 체계개발은 총 334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단일 무기체계별 절차 숙달 중심의 제한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작전환경을 모사한 통합 연습·훈련이 가능하도록 고도화되고 다양한 탄도탄 위협 상황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모델을 2028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은 컴퓨터 기반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미사일 발사징후 탐지부터 요격 및 타격 절차, 피해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상 전장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모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휘관과 참모의 전쟁 수행 능력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 방위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미군 사용 모델이 아닌 독자적인 대탄도탄작전 모의모델을 확보함으로써, 한국형 3축 체계(Kill Chain, KAMD, KMPR)의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은 '경상남도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최근 제정됨에 따라 기존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임산부·영유아 가족 배려 주차구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이용 대상자의 확대에 따라 자동차 표지증을 발급 중이다. 가족 배려 주차구역 이용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 ▲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 차량으로 확대됐으며, 해당 차량에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을 부착하고, 이용 대상자가 실제 탑승한 경우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증은 함양군 보건소에서, 영유아 자동차 표지증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조례 시행에 따라 군청과 소속기관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기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가족 배려 주차구역’으로 변경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미설치 기관은 점진적인 설치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배려 주차구역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건강한 외출 환경 조성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은 오는 7월부터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 조기 진단 이후 꾸준한 치료와 복약 관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3만 원 이내(연 36만 원)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등이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당해 연도에 발행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지원 대상자의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제이앤엠뉴스 |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현농협 주관으로 오는 6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현농협 2층 대강당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의료서비스는 강현면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방내과 진료 ▲침 시술 ▲한방 파스 처방 ▲원적외선 치료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관리 및 재활 운동 치료가 포함된다. 또한 시력 측정 및 검안 서비스, 돋보기 안경 제공 등 시력 개선 서비스도 포함돼 다양한 의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은 상지대학교 한방병원이 맡아 의료진 약 14명이 참여하며, 근골격계 관련 연구진, 안경나라 안경원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시력 검사 및 안경 지원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농촌 왕진버스’는 내 농협을 순회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왕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금성중학교에서 최근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금성파출소, 금성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종 예방 교육을 받은 뒤, 교내 곳곳에 설치된 큐알(QR)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해 실종자 정보를 확인하고, 인적 사항 확인서 및 신고 접수서를 작성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종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실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제이앤엠뉴스 | 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위생 행주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자주 손 씻기(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꼭 살균 소독 후 사용야 한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제이앤엠뉴스 | 부안군은 여성농업인의 건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전주병원의 이동 검진버스를 활용해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자 중 50여명이 참여해 건강 상태를 점검 받았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원이며, 부안군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을 지원해 5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은 한 여성농업인은 “일반검진 외에도 농약 중독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강화 운동 등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평소 바쁜 영농활동
제이앤엠뉴스 |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도시 간 상호 우의를 다지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신정5동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보성읍에서는 읍사무소 직원과 읍민회, 이장단 등이 참여해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신정5동에서 운영 중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에 함께하며, 다양한 행정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보성읍은 이번 행사에서 보성쌀과 회천감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현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우수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 간 상생 교류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김기성 보성읍장은“울산시 남구 신정5동은 자매도시로서 앞으로도 돈독한 교류 행사를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은 지난 2015년 울산시 남구 신정5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문화·행정·경제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제이앤엠뉴스 |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읍 택촌마을에서 치매안심센터 주관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성군의 치매 안심 마을인 택촌마을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 실종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상한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실제 마을 주민이 실종 치매 노인 역할을 맡아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을 비롯해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치매 파트너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실종신고 접수,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보호자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실종 노인 발견 시 대처 요령, ▲실종 예방법, ▲배회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안내, ▲지문 사전 등록 등을 소개하며 실종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택촌마을 주민은 “동네 주민이 치매 노인 역할을 해서 흥미로웠지만, 나 역시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조금은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종 예방법을 잘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