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7월부터 자살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고통을 신속히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살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장례 절차, 행정 처리, 심리적 고통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다. 특히 초기 애도 과정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약 5~10명의 주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자살 유족 발생 즉시 경찰이나 소방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긴급 출동 하여, 유족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족들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애도전문상담, ▲자조모임 지원,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 및 법률 처리비,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등 다양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돕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가을철은 농작업뿐만 아니라 등산, 벌초, 캠핑 등 야외에서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높아 농업인뿐 아니라 일반인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치명률이 약 18.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 준수,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 또한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SFTS와 증상이 유사하나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검은 딱지)’가 주요 특징이며,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습한 부위에 나타나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등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
제이앤엠뉴스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일 홍천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 전시회 및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재활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을 게시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 앞에서 운영되는 체험부스는 힐링존(마음약국, 스트레스날려), 공감존(정신건강 퀴즈, 정신건강인식개선나무, 나도 생명지킴이 챌린지), 체험존(아로마 오일 목걸이 만들기, 슈링클키링 만들기)을 이용하고 스템프를 찍으면 마음충전가게를 이용할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이제는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갖고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코로나 동시접종 일정은 ▶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독감 무료이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9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9월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합천군 보건소와 삼가면 보건지소를 제외한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또한 독감 군 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부터 14세~64세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과 무료접종(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시작하며, 합천군보건소 및 전 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부터 ‘진료 의뢰·회송 시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전문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의료원에서 편리하게 사후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환자의 진료 정보를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의뢰하고, 치료 종료 후 환자를 회송 받아 연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전산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로 환자가 직접 진료 기록을 지참할 필요가 없으며,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진료를 최소화해 교통비 등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환자 중심의 통합적·체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평창군의 보건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3주간 치매극복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주간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 주간행사로는 ▲온라인 이벤트 치매극복 퀴즈 풀GO! 상품 받GO! ▲치매공감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조기검진 집중주간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치매공감 찾아가는 작은영화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보령댐 노인복지관 강당과 보령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박근형 주연의 ‘장수상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사회 관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영화 내용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영화를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수립’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장관상 수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갱년기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한방진료 등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중보건한의사도 유공자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그동안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왔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로 주목받은 ‘갱년기 뱃살, 물럿거라’는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의 비만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 등 정신적 증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한방진료 및 한약처방)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지방 감소
제이앤엠뉴스 | 원주시보건소는 산전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이며, 별도 소득·재산 기준은 없다. 임신 1회당 120만 원 범위에서 지원되며, 지원 범위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받은 날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바우처사업본부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제이앤엠뉴스 | 22일 군산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두 질환 모두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치명률이 약 2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군산시는 2024년 군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92%가 가을철인 9~11월에 발생했으며, 환자의 75%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이 텃밭·농작업 등 야외활동과 연관되어, 가을철 농업인과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의 긴소매·긴바지, 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의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최근 3년간(2022~2024년) 환자의 74.3%가 9~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열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염 시 1~3주 안에 발열·근육통·오한·발진 등이 나타나며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잠복기 4~15일을 거쳐 고열·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18.5%로 높아 예방수칙 준수와 환자 조기인지 및 적기 치료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밖에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울산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밝은색 긴 옷,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