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만감류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감류 재배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내 7개 시군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별 상황에 적합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 감귤 분야 전문가인 문호진 농업마이스터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수세 조절 및 양·수분 관리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 ▵시설 및 환경관리 등으로 재배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에 집중한다. 특히 농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밀 진단과 현장 밀착형 조언이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가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라며, “재배 여건을 고려한 세밀한 자문을 통해 고품질 만감류 생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미래 재배적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 긴밀한 연계를 도모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담당 팀장과 간호직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문현정 교수를 초빙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본 소양·이론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보건소 내·외의 각종 자원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보건·복지 문제와 사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간의 협력 방안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호직 공무원의 건강 분야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담당 팀장·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꺼리는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진주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대상포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고,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뇌수막염, 척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고령자일수록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대상은 접종일 기준 진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완료한 사람 및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는 제외된다. 접종은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77개소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진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소는 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번에 접종 가능한 백신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과 유전자재조합 사
제이앤엠뉴스 | 영덕군보건소가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올해 신규 대상자 모집 목표를 사업 개시 6개월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건강 전문가들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덕군은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 내 20개 보건소 중 최대 규모인 5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해 경주시와 함께 가장 높은 참여 실적을 기록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기존 사업 취지인 건강관리 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올바른 식품 섭취와 보관’을 주제로 한 건강 이벤트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치과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 교실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노후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할 수 있는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 등록 회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합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가족 간 소통과 신뢰 회복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위축되기 쉬운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오감산책 △솔바람 웃음체조 △해먹에 누워 ‘숲멍’ 체험 △향기솔 테라피(아로마오일 체험) △편백나무 족욕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이완과 회복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홍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은 가족 모두에게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헌혈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속적인 헌혈 장려 사업,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2021년 12월,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헌혈 장려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3년 4월에는 헌혈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조례를 개정했다. 같은 해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헌혈 참여자 지원을 위한 예산 2천만 원을 확보하며 제도 운영에 실질적인 기반을 다졌다. 또한 2023년 6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헌혈자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등 헌혈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을 3천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실질적인 참여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실
제이앤엠뉴스 |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3일부터 의정부호동초 3학년과 5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키쑥쑥 운동교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에 음악을 접목해 아동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고,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7월 23일까지 4주간 10여 회 운영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신체발달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주택관리공단 수원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상담실’에 25일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학교, 단체, 기업 등 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해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결핵예방관리 강화를 위하여 질병관리청의 잠복결핵감염자 정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료 정보를 연계했다.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결핵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결핵환자의 접촉자 중 잠복결핵감염자의 치료 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아 보건소 등 지자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잠복결핵감염은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고 치료하면 결핵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건소가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정보를 대상자 진술에 의존해 관리해 왔으나,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정확한 치료 이력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중단한 대상자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구축된 자료가 국가결핵관리 정책 강화 및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은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재활사업 담당자가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활용의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 등 장애인 건강 향상을 위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내소 재활운동 프로그램 △2차 장애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와 낙상예방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사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성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