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난 9월 13일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육아 관련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부모들이 아기와의 만남을 긍정적인 기대와 설렘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분만과 아기 돌봄 및 이해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분만 교육에서는 단계별 호흡법과 분만을 돕는 자세 등 출산 전반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아기 돌봄과 이해 교육은 아기의 특징, 울음과 수면의 이해, 아기 인형을 활용한 목욕 실습 등으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평일 참여가 어려운 예비 부모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해가 쉽고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일부 참여자는 남편과 함께 참여하며 출산에 대한 걱정이 줄었고, 육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
제이앤엠뉴스 | 당진시보건소는 농작업, 야외 활동의 증가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가을철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해 치명률이 약 20%로 다른 감염병보다 높아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쓰쓰가무시증은 진드기가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 발진, 두통을 동반한다. 라임병은 피부 발진, 근육통, 신경계 이상까지 진행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풀밭에 직접 눕지 않기 △농작업·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긴바지·모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발열·피부발진 등 이상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백신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의 ‘C형간염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판정을 받은 1969년생으로, 확진(RNA) 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은 의원·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 검사를 받았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상급병원(종합병원)에서 검사하거나 RNA가 아닌 다른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아산 시민의 경우 아산시보건소 질병예방과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의 '보조금24'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올해 대상자인 1969년생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검진 대상자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확진 검사를 제때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 행사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위생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당항 축제장과 식품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홍성군보건소 위생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확인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식중독 예방 수칙(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등) 홍보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 대응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여 홍성군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문화 조성에 힘썼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가을철은 행사와 나들이가 잦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식품 취급 업소에서도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독감 유행에 따른 고위험군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오는 9월 22일부터는 첫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9세미만 어린이(2회 접종),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내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2026년) 4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70~90퍼센트(%)에 달하며, 접종 시 중증 진행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사회적 보호대상자*이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고령층에서 감염될 경우 폐렴, 합병증,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화 위험이 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의 지난 2024-2025 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이번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부터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착수한 반도체 분야 국제협력 사업인 ‘국제 반도체 첨단 생산시설(글로벌 반도체 첨단팹) 연계활용’ 사업에서 IMEC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연구자 인력교류 프로그램의 신규 파견인력 착수회 및 기존 파견인력 중간성과 보고회를 9월 17일 벨기에 루벤의 IME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체결된 나노종합기술원과 IMEC 간 직무실습(인턴십) 업무협약(MoC)에 따라, ’24년에 선발되어 지난 3월에 파견된 12명의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중간보고회와, 이번 9월에 새롭게 선발된 12명 국내 대학원생들의 파견 시작을 알리는 착수회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 진행되는 신규 파견인력 착수회에서는 학생들이 담당 지도자(멘토) 연구원과 함께 수행할 연구주제를 소개하고, 연구계획 및 연수활동 관리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중간성과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에 파견된 인력들의 연구성과와 향후 계획, 연구 개선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중간성과 보고회에서는 IMEC과 국내 연구기관이 수행한 back-to-bac
제이앤엠뉴스 | 외교부 인사 개발협력국 개발협력정책관 이 규 호 (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국장) [뉴스출처 : 외교부]
제이앤엠뉴스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과 함께 9월 17일 청송중학교(경상북도 소재)에서 ‘아트사이언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국립기관 협업 프로그램은 지난 봄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과학문화예술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유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벽지학교인 청송중 부동분교학생을 포함하여 청송중ㆍ청송고 학생 등 약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정일기’ 꾸러미(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기록하여 심리적 회복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쓰기치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서적 치유와 자기 성찰을 돕고(국립 아시아문화전당'ACC'), 보드게임형 교구를 활용해 융복합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고,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협업적 소통 역량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9월 17일 특별한 음악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삼호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고 기타와 하모니카의 합동 연주, 노래 반주, 음악체조 등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치매 어르신들은 익숙한 가요를 따라 활발히 수업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요청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한 어르신은 “TV에서 듣던 음악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들으니 더 감동이 크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음악수업은 단순한 음악 공연 관람이 아닌, 치매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비약물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