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17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2025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 최신 다제내성균 주요 흐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는 총 22개 기관으로 도, 8개 시군 보건소(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괴산군), 13개 병원(한국병원, 효성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오송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명지병원, 제천서울병원, 진천 중앙제일병원, 괴산성모병원)이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여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서도 전파되므로 환자, 의료인, 방문객 등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관련감염병은 항생제내성균 감염증이라도 하는데, 항생제내성균이란 특정 항생제에 저항하여 그 항생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세균을 의미한다. 항생제내성균에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지난 9월 15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지역사회 협력 감염병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공공보건사업팀 및 감염관리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 등 약 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훈련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교육·컨설팅·훈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요양기관 대상 집체교육 운영 방안, ▲찾아가는 의료관련감염 컨설팅 세부 추진체계, ▲신종감염병 모의훈련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이천시의 대응체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올해 상반기(6월 26일)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손 씻기와 안전한 식품 섭취 등 일상 속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식품·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복통, 구토, 발열, 설사(혈변 포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수일 내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의 소아나 고령자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같은 중증 합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각 가정과 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의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생활화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덜 익힌 상태로 먹지 않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도마·칼 등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 사용하고 및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기 등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한 만큼, 가정과 집단생활시설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 모두가 위생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6월 16일 이후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보건복지부의 추가 예산 확보로 9월 15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신청을 재개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초음파 검사 비용 13만원, 남성에게 정액검사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처음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비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 및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으로 먼저 결제한 후 검사비 청구는 온라인(e-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사이의 영유아 및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취약계층 등 독감 고위험군이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을 세분화하고 시기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해당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9월 22일부터) 독감 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자 ▲(9월 29일부터)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 ▲(10월 27일부터) 50~64세 기초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 14~64세 중증장애인 등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임신부는 임신 확인 서류)을 지참하여 하남시 내 지정 의료기관 1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국립암센터 주변 인도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후 주민 인터뷰 영상 제작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금연구역 지정 효과 홍보에 나섰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홍보는 IPTV, 고양시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영상에는 암환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도 병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정책을 인지하고 있고, 불만족 대비 4배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63%는 간접흡연 피해가 줄었다고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립암센터는 환자와 보호자가 많이 찾는 공간으로, 금연구역 지정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한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인터뷰 영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 효과를 확인하고 시민 공감을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을 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주 간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소’ 연계 정서지원 원예테라피 ‘꽃피는 경로당’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이용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전문 원예강사가 함께 참여해 건강상담과 정서지원을 병행하는 통합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측정 ▲방문간호사의 1:1 건강 상담 ▲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 및 홍보물품 제공 ▲정서지원을 위한 원예테라피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원예테라피는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꽃을 만지고 흙을 다루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건강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측정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생활 속 건강관리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역 내 3개 대학(항공대, 농협대, 중부대)과 연계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자가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금연 클리닉,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향기 요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신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만족도가 높았다. 함께 실시한 SNS 인증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캠페인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와 확산을 이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비결은 비결지역 대학과 협력해 보다 창의적이고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포함한 통합적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체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속 치매 발병률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교통이 불편한 문의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와 소근육 발달을 위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달부터는 주 1회씩, 오는 10월부터는 주 2회씩 운영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앤엠뉴스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미원면 미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 현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검진받기 위해 왕진버스로 발걸음 한 낭성면과 미원면 주민을 만나 서비스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보건 서비스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농촌 지원 시책 전반에 대한 주민의 반응 및 체감 정도는 어떤지 세밀히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들여 총 6개소 확대 운영한다. 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