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사)제주생명의숲과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산림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연계 학교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교산림교육 내실화를 위한 자문, 학교산림교육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참여 촉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추진 등 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산림교육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찰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숲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제주생명의숲 관계자는 “숲은 학생들에게 치유와 배움의 공간이자 생태를 이해하는 가장 가까운 교실”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유치원 교원 260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주 유아교육 운영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및 공모사업 추진 사례를 비롯해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 실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교원들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2026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유·초 이음교육, 놀이 중심 교육과정,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연계 등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가 교사 발표로 소개되며 실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논의된다. 10일에는 △유·초 이음교육(공립)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바른인성생활본 ‘벨롱벨롱 마음주머니’ 활용 방안 △감성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2025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사업 △유·초 이음교육(사립) 사례 등 총 8개 주제가 발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유회는 다양한 유아교육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행사에서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까지 서귀포 관내 초등학교 5개교의 6학년 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교육 ‘나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부터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향과 기질, 강점을 이해하고 적합한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습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과 학습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급별 3~4차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마련한다. 김지혜 교육장은 “초등학교 6학년은 학습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신감 있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까지 한라서적타운 세미나실에서 제주시 관내 독서인문교육 담당 교원 및 관심 있는 교원 106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시 독서인문교육 학교별 운영사례 공유회–도란도란 소곤소곤 속닥속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주시교육 역점지원과제인 ‘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독서인문교육의 지속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교 6개 우수 사례를 3개 대주제로 구성해 교원이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션별 3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9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마을책방 연계 온마을 북클럽’ 초·중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10일에는 학교급별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중학교 독서인문동아리와 초등 학급 단위 북클럽 ‘책친구·생각친구’ 사례를 소개했으며 11일에는 학교맞춤형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와 학교 특색 독서교육과정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에도 책읽기를 역점과제로 지속 추진하며 학생 발달단계와 교육과정을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5일과 6일 양일간 꿈빛도서관에서 문단의 대표 시인 박준 작가를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인문학 북토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총 106명이 참여한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학교가 마련한 문학·예술·인문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토크에서는 시인의 작품 세계와 삶의 태도, 문학과 삶의 관계를 주제로 한 대화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저자의 신간 ‘마중도 배웅도 없이(창작과비평)’가 제공됐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호자는 “시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울림이 있었고 문학 작품을 정답처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하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작가의 생각을 태도와 시선에서 느낄 수 있어 특별했으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통찰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문학을 통해 위로와 새로운 관점을 얻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7일 ‘버섯따기 체험 및 버섯장아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자와 학생이 함께 지역 농가에서 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버섯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어,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사와 보호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공동체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남효봉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학생·교사와 의미 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금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21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 △아동생활시설 2개소 △지역아동센터 17개소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4개소 △장애인 이용시설 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개소 등이다. 군은 지난 11월 추진된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른 시설별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전기·가스 안전관리, 난방기구 사용 실태, 소방시설 작동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를 살피고 동파·한파에 대비한 시설 관리 주요 안전 요소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 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아울러 종사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비상상황 대응 체계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경미한 조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계획을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이용자 안전관리 요령도
제이앤엠뉴스 | 금산군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내년 중학교 1~3학년이 되는 지역 내 학교 재학생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다자녀(2명 이상)·맞벌이 등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3층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평일 오후 4시부터 7시 20분까지 주 5일 운영되며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학습뿐 아니라 예술 활동과 체육활동, 급식, 귀가지도, 주말 체험 등 활동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급식 후에는 귀가 차량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금산군 방과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꿈을 탐색하고 성장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포항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재영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강석암 읍면동 위원장, 포항시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를 공유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서는 캠페인 설명과 출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된다. 포항시는 올해 20억 원 상당을 목표 금액으로 설정하고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금은 경북공동모금회 계좌이체를 비롯해 방송사별(MBC·KBS·TBC) 계좌 이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개별 납부, QR코드 기부, 온라인 모금, 전화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명절과 하절기, 동절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 김현준 교수와 강재순 박사,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오세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만성스트레스 상황에서 변화하는 ‘글루타메이트-글루타민(Glu-Gln) 주기 회로’의 핵심 조절 단백질들의 뇌 특정지역에서의 기능을 규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활용 가능한 유전자 기반 우울증 동물모델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유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우울증 환자와 자살률의 지속적 증가로 매년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우울증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항우울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대뇌 안쪽앞이마겉질(mPFC)의 글루타메이트성 신경전달 저하와 이를 유지하는 별아교세포(astrocyte)–글루타메이트성 뉴런 간 Glu–Gln 주기 회로 이상이 우울증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우울·불안과 연관된 뇌 영역인 mPFC에서, 별아교세포가 담당하는 글루타민 합성효소(GS)·글루타메이트 수송체(GLT-1) 및 글루타민 수송체(SNAT-3/SNAT-5), 그리고 글루타메이트성 뉴런의 글루타민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