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통영 도산관광단지(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통영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용역 추진상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통영 도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4년 12월 전국 최초 관광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킥오프 회의 개최 및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대상지 여건 분석(현지측량, 가용지 분석, 용도지역, 관광환경 등) 결과 등을 통해 마련된 ▵토지이용계획 ▵기회발전특구 구상안에 따른 지구별 세부 도입시설 및 관광 콘텐츠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 ▵공공성 및 공익성 확보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제시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안)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제언했다. 경남도는 본 프로젝트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동시 승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
제이앤엠뉴스 |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들이 백일장에 참여했던 제주목 관아에서 실제 백일장이 열린다. 드라마 속 1967년 한라춘사제를 재현한 특별한 문화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시즌2 기획행사로 ‘한라춘사제 백일장 & 어린이 사생대회’를 28일 오전 10시 제주목 관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초등생·중등생)과 유치부 대상 그림 대회로 구성된다. 제주의 유산을 창작과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폼으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옛날 교복을 무료로 대여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교복을 입고 과거 목 관아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체험은 오래전 시간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2025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에서 제시한 4가지 주제(제주의 꿈, 제주의 자연, 제주의 사람들, 탐라순력) 중 하나를 선택해 제주가 품은 유산의 정신을 자신만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제주박물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으로 재즈 공연 프로그램 ‘재즈도(Jazz-Do)’를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6월 28일)과 제주도립미술관(6월 29일) 두 곳에서 각각 열리며,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문화예술 공간과 일상을 잇는 이색 무대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일상 속 특별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26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깜짝 사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입도객에게 문화예술로 맞이하는 특별한 첫인상을 전하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재즈도’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에 나빌레라–석주명 특별전'(7~10월), 도립미술관의 '마르크 샤갈전'(6~9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에서는 나비의 날개짓처럼 부드러운 재즈를, 미술관에서는 샤갈의 음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성남시 판교 코사이어티 타운홀에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프랑스와 대만 등 주요국의 글로벌 펀드 운용사, 국내 벤처투자 관계자 7명과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유망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만의 국가 대표 스타트업 브랜드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유망기업 14개사와 대만증권거래소가 참여해 국제 협력의 장으로 확대했다. 작년에도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기업들과 도내기업들이 투자교류회에서 양국간 협력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그 결과 도내기업 ‘밍글콘’이 AI+타이베이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에서 Top6에 선정돼 대만 현지에서 메치메이킹 세션, 협업 파트너 미팅, 투자자 상담,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적인 연결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가 총 4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단열 및 특수유리 가공설비 제조기업 ㈜아이지스, 오스트리아 유리 가공설비 전문기업 라이섹(LiSEC GmbH)과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형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온 성과로, ㈜아이지스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팩토리 기반 차세대 유리 가공설비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400만달러(한화 약 40억원)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10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이사와 안나 탄옐리(Anna Tanyeli)·김새봄 라이섹코리아(LiSEC KOREA)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제조시설은 오는 7월 착공해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들 회사는 광주시를 투자지로 선택한 이유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 생태계 ▲우수한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인프라) ▲산업단지와 연계된 기술 지원체계 등을 꼽았다.
제이앤엠뉴스 | 고성문화재단 6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성면 천진1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 골목을 무대로 삼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아야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천진1리의 골목과 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음악으로 전달해줄 뮤지션도 화제이다. 시인 이병률과 싱어송라이터 시와(Siwa)가 함께하는 협업 공연은 시와 음악이 서로의 언어가 되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대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장식한다. 일상의 감정을 섬세한 사운드로 표현하는 이들의 음악은 골목과 마당에서 밀도 있는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해 안내 리플릿을 받은 후 골목을 따라 장소별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좌석 없이 서서 즐기는 공연으로 좁은 골목의 분위기를 살렸다. 우천 시에도 공연은
LG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은 보편적 언어인 음악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더 깊은 연결을 촉진하고 'Life's Good' 약속을 확장 서울, 한국, 2025년 6월 25일 -- LG전자가 24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음악을 매개로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강화하고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LG전자의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를 바탕으로 기술 중심 세상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진정한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Radio Optimism'은 오늘날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좋아요'나 '댓글' 같은 피상적인 소통에만 머무는 시대에 느끼곤 하는 단절감을 해결하는 걸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음악이 가진 힘을 활용해 사람들 간에 더 깊은 유대감을 키워 더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김효은 상무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의미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qu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는 오는 28일 17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추억의 음악 나들이-90년대 추억의 애니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30대 청년층이 어릴적 즐겨 시청했던 만화영화에 삽입된 배경음악을 활용하여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감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터넷에서 다수 재생되는 ‘추억의 애니OST 플레이리스트’ 등 청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곡들을 참고하는 한편, 현장공연을 위해 선정된 곡들에 대한 음악저작물 사용 협의를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밴드 및 안무팀과 협업하여, 시와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의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이번 행사를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는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양산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 올해 행사는 나행복 강사의 안보 강연을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무공훈장 전수 및 유공자 표창 수여, 회고사, 기념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연천지구 전투 중 전사한 고(故) 최해상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고,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안보 교육으로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 회원 등 유공자 1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위국헌신의 노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정진옥 양산시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보고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철한 호국의지를 다짐하면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옛 전우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
제이앤엠뉴스 |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제주 예술인의 도외 예술활동 기회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제주 예술인 도외 예술활동 항공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외 전시·공연 등 예술활동에 참여하는 제주 예술인의 항공료 부담을 완화하여 창작활동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 지역인 제주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예술인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도외 예술활동을 완료하고 증빙자료(도록, 탑승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1인당 30만원의 항공료를 정액 지원한다.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선착순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항공료 지원사업 공모가 제주 예술인의 도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창작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