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해남군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다양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조부모가 영유아를 돌보게 되면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조부모는 80세 이하, 돌봄 영유아는 만 24개월에서 35개월까지이다.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가정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이며 아동의 부모 혹은 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사진 및 활동일지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9시~16시)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 깊었던 가정에 이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7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 6팀과 고등부 6팀으로 총 12개 팀, 약 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경기를 펼쳤고, 경기장에는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여름방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 경기에 참여한 한 풍천중학교 학생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농구대회 덕분에 방학 중에 운동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친구들과도 같이 땀 흘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이앤엠뉴스 |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 제4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차별화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초등학교 37개 배구팀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전국대회로, 해마다 참가팀이 증가하며 초등배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참가 선수들이 12세 이하 초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개회식에서부터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참여형 행사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초등배구연맹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형식적인 개회식 대신 문화공연, 레크레이션, 댄스파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중간에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놀이는 물론 성장기에 있는 어린 선수들과 선생님과의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경쟁보다는 응원을 중심으로 한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이기면 좋고 져도 괜찮아’라는 주제에 이어 2025년에는‘잘했고,
제이앤엠뉴스 | 영광군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 및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경기로,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250여 명의 어린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광군은 유소년 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 3월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8월 전국 꿈나무 대회도 한층 더 완성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개최된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전국 테니스 유망주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제이앤엠뉴스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26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2025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작은 예술가들의 판화 버스킹’ 결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이 예술과 교감하며 창작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3일간 7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아이들은 ▲전통 수묵·채묵 기법을 활용한 목판화 제작 ▲나만의 목판화 창작 ▲합동작품 '판화놀이' ▲바닥 그림 그리기 '우리들 세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예술을 손끝으로 느끼며 스스로의 마음을 새겨 넣는 여정을 걸었다. 특히 마지막 날,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열린 야외 발표회는 9명의 참여 아동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함께 바닥 그림 '우리들 세상'을 완성하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림 속에는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각자의 개성, 순수함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마음을 물들였다. 이날 김준권 화백은 “거칠게 살아 있는 나무의 결을 손으로 느끼고, 먹물의 힘을 체험하는 순간,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예술에 다가간다.”며, “태초의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은 만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어르신 스포츠 참여 촉진을 통한 건강증진과 지역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1회 5만 원, 최대 15만 원(3회 한도)까지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고성군 관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3일까지 10일간으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종료일로부터 한 달 내 문자메시지가 개별 발송된다. 고성군은 관내 문화체육센터, 해양레포츠아카데미 등 체육시설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체력 증진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은 8월 2일 한국디카시연구소가 마암면 장산숲 죽사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시우담문학회와 공동주최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서 문예 진흥과 인문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첫 강연자인 이종만 시인이 ‘시와 인생’을 주제로, 자신의 체험에 바탕을 둔 시론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만 시인은 “어린 시절 미군이 건넨 초콜릿 하나에 대한 결핍감이 오늘의 시인을 만들었다”라며, “결핍과 추억이 시의 자양분”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김선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이향 한국디카시연구소 사무국장의 환영사, 박우담 시우담문학회 대표, 민창홍 경남문인협회장, 김성진 진주문인협회장 등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져, 죽사갤러리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인문학 발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더하여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 이월춘 경남문학관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50여 명의 문학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군 관계자는 “죽사갤러리는 디카시의 창작정신과 디지털시대 문학운동의 거점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제이앤엠뉴스 | 광주 배구 명문인 광주문흥중학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배구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흥중 배구팀은 지난 6일 경남 통영에서 폐막한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진주 동명중에 0:2로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흥중은 예선에서 서울 문일중, 대전 남선중, 부산 대연중을 차례로 만나 각 2:1로 완파했다. 예선을 전승으로 이끈 것은 이번이 3년 만이다. 특히 서울 문일중은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배구 강호다. 이어 8강에서는 경북 금호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으나, 준결승에서 진주 동명중에 패해 3위에 올랐다. 문흥중은 11명으로 구성된 배구팀으로, 올해 5차례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통령배 대회에는 주전 선수 2명이 부상으로 제외돼 후보선수들이 출전했다. 설상가상으로 대회 이틀 전 훈련 중 다른 주전 선수마저 발목 부상으로 빠져 그 빈자리를 후보선수가 대신하는 등 이번 대회 3위 입상이 값진 결과물이다. 최민국 문흥중 코치는 “1년 내내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 신규과제를 추진할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비 60억 원, 민자 51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모두 311억 원이 투입되는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하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는 4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시설 설치·운영’ 임무는 실증시설 확충 및 실증지역 내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제이앤엠뉴스 | 2025 KLPGA 투어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윤이나 선수를 비롯해 LPGA 스타 박성현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윤이나는 “2025 시즌 첫 KLPGA 투어 출전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10년 넘게 환경·나눔·상생의 ESG 가치를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8번 홀에 마련된 ‘좋아마심 기부존’에 티샷이 안착하면,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는 제주삼다수 기부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프로 선수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지우, 임진영, 현세린, 윤이나, 박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