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 가구에 최대 250만 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50가구를 7월부터 모집한다.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에는 650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했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이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자가일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가구는 3년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어 2022년 이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2025년 손목닥터9988 건강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6월 27일 개최된 발표 심사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한 건강콘텐츠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손목닥터9988’을 걷기 중심 앱에서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간의 우수한 콘텐츠가 손목닥터9988과 결합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고, 기업은 손목닥터9988을 통해 스케일업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21년 11월 시작한 ‘손목닥터9988’은 3년 반 만에 누적 사용자 224만 명(’25.6.23.기준)을 넘어서면서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손목닥터9988 앱을 기반으로 건강콘텐츠를 제공할 역량 있는 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분야는 운동, 영양, 수면 등 신체건강 분야와 심리, 명상 등 정신건강 분야이며,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했다. 공모 결과 총 55개 기업의 건강콘텐츠가 접수됐으며
제이앤엠뉴스 | 올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북캉스’를 누려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7월 1일(화)부터 8월 31일(일)까지 두 달간,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90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집 대신 시원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정의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여름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나만 알고 싶은 여름 피서지, 우리 동네 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210개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더위를 물리칠 공포 이야기, 여름 바다 케이크 만들기, 가족 영화 상영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우리 도서관이 제일 쿨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동네 도서관 방문 후 캠페인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방문을 인증하고 도서관의 매력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응원하는 ‘친환경 텀블러’를 증정한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문화 여가 향유를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첫 번째 순서로 6월 28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스며들 고(皷)!-어르신(시니어), 지혜를 두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60세 이상 어르신 40명은 강사와 함께 울산동헌을 거닐며 울산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다른 참가자와 장기를 두며 정서적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오는 10월 같은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예술과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안전·재난 분야에 꾸준히 활동해 온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전년도 수행 실적, 유사·중복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9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8개는 계속사업, 1개는 신규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생활안전 홍보(캠페인)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와 사업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찾아가는 안전교육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계도활동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올바른 교통문화·푸른 숲 가꾸기 홍보(캠페인)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활동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연합회:생활안전 홍보(캠페인) 및 공동주택 소독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홍보(캠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전국 초․중․고․대학 여자축구팀 47개팀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군민체육공원 5구장에서 열린 26일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전남광양중앙초가 경북상대초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27일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중․고등부 결승전에서는 중등부에서 울산현대청운중이 경북포항항도중을 3:0으로, 고등부에서 경북포항여전고가 전남광양여고를 승부차기로 6:5로 마무리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군민체육공원 4구장에서 펼쳐진 27일 대학부 순위결정전에서 세종고려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더위를 피해 오후부터 야간경기로 진행해 경기력 저하를 막고 아울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또한, 합천군청 소속 실․과와 참가팀 간 자매결연팀을 맺어 격려방문을 실시하고 합천축협
제이앤엠뉴스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7일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본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0)를 방문해 자동차 수출 및 환적 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제공한 원자료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신차는 9만 3,933대, 중고차는 28만 1,761대로, 총 37만 5,694대다. 자동차운반선이 14만 9,134대, 컨테이너선이 22만 6,560대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6.7% 늘어난 수치로, 5개월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운송 선사와 현장 방문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가 방문한 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는 1980년 동우선박으로 시작해 1990년 일본 케이라인(K LINE)의 합자법인으로 전환한 선사이며, 올해 5월까지 인천항 자동차운반선 물동량의 13.4%를 처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케이라인마리타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5년 6월 27일에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 임원진을 공식 구성하는 한편, 체육회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산하 40여 개 회원종목단체의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체육회 주요현안을 보고하고,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회원종목단체장 임원진을 공식 발표 했으며(회장 김순공, 부회장 조건행, 총무 김선기, 재무 유미숙, 자문 강해정, 감사 윤성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순공 회장은 “회원종목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종시 체육의 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종시체육회는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체육정책 방향을 단체장들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및 활용방안 ▲ 스포츠과학센터 설치 및 국립영재학교 유치 계획 ▲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최 및 협조사항 ▲ 회원종목단체 승강제 및 감사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오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CCUS 진흥센터는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에 따라 정책개발, 시장 조사‧분석, 연구개발 사업 및 창업‧경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될 국책기관으로 총 386억 원(국비 200억 원, 도비 56억 원, 삼척시 130억 원)이 투입돼 삼척시 근덕면 수소특화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도는 삼척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부지 선점, 전략적 제안서 마련,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 확보에 집중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다수의 CCUS 실증 경험과 산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적 타당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의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CCUS법’ 제정과 진흥센터 설립의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도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탰다.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은 25년부터 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센터내에는 이산화탄소 품질 평가시스템, 유동 안정성 평가 장비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내일(30일)부터 7월 1일까지 도모헌에서 '연결과 소통 – 부전역세권 도시건축통합계획'을 주제로 '2025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다. 워크숍은 부산의 젊은 건축가와 부산의 대학생이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고, 국내외 건축가가 평가·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 9인과 부산지역 대학생 72명이 18개 팀을 이뤄 부전역의 미래에 대해 제안한다. ‘연결과 소통 – 부전역세권 도시건축통합계획’이라는 주제 아래, 도심의 새로운 관문이 될 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인근 지역을 연계한 도시건축통합계획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부전역과 연결되는 ▲부산시민공원 광장 ▲도시개발구역 ▲입체적 연결통로 등을 활용하는 3차원(3D) 기본계획(마스터플랜)을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이라는 지역적 배경과 ‘건축’이라는 주